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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고개 들고 있어야겠다....
게시물ID : freeboard_1859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06 20:26:47
 계산성당....

 한번씩 가는데,

 요 얼마전(몇주전)에 갔었을 때,

 설문조사를 한 것이 있었었다. (미사시간 어쩌구 저쩌구.. )

 별 관심이 없기도 하고, 그 본당신자도 아니여서,

 그냥 설문지 두고 왔었는데,

  오늘은...
 
 4시 조금 넘어서 계산성당에 도착...

  이미 미사 시작했겠지 싶어서,

 안들어가고, 그냥 주변에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는데,

 잉?

 가만보니, 사람들이 들락거림...

 사람들이 들락거린다. = 미사중이 아니다!!!!

 음 전에 설문조사하더니, 미사시간을 변경한 듯~~~

 들어가보니 역시나...

  미사 시간이 언제인지는 모르고,

 제대쪽에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봐서는,

 미사는 있을 거 같고....

 
 적당히 자리 잡고,

 머리 박고 잠자려는데.... 잠이 안 옴.... ( 물론 자세가 불편해서긴 하지만, 학창시절엔 잘만 잤었는데... )

 성가대 연습하는 소리 들리고....

 가만히 감상하다가,
 
 허리와 맥아지가 아파서 똑바로 앉아서 머리돌리기 좌로 1회 우로 1회 3회 반복하고 있는데,

 신부님 지나가심...

 다시 엎어져있다가...

 방송 소리 듣고 똑바로 앉음...

 미사가 시작되기 얼마전? 한 아지매, 
 
 앞으로 빙 돌더만 내 옆쪽에 앉으시네... 
 
 보통 내 앉는 자리는 포스가 형성되서 누가 잘 안 앉는데...

  그리고,
 
 의문의 커플(?)이 내 좌측에서 앉으려 옴...

 난 안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남여가 같이 있길래 커플인 것으로 짐작했었지만.....

 어쨋건,

 간간히 오는 이 미사에는 사실 구경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음... ( 내 나름대로의 구경거리와 볼거리.. )

 옆에 커플이나 아지매는 사실 관심이 없고,

 제대쪽에만 관심이 가서 그쪽만 쭉 보고 있었음...

 무슨 성가곡인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다른 사람은 안 부르는 거

 내가  작게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으니,

 누군가 날 잠깐 쳐다보네....  쌩까다가... 나중에 보니 잉 외국인이네....(백인계 )

 성가책... 처음엔 노인용(?) 보고 성가번호 안 맞아서 다른 사람 보고 있는 것을 보니, 청년용...

 .....

 이 시간대는 피해야 겠네...

 미사시간은 흘러 친교의 시간(?)

 먼저 홀로 있는 아지매에게 인사를 하고,

 옆의 커플(?)에게 인사를 하는데,

 얼굴이 익숙한!!!!!

 아! 화장지운 가수구나... 

 내 눈빛을 봐서 인지, 내 얼굴을 봐서인지 여성분도 당황...

 미사가 끝날 때, 빛의 속도로 사라짐...

 같이 온 사람이 당황해 할 만큼...

 음....

 앞으로는 머리 쳐박고 있으면 안되겠다...

 사실,

 미사 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미사시간 기다리느라 머리 쳐박고 자고 있던 것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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