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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 검거하니... 16세 청소년
게시물ID : humordata_1859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직사관
추천 : 22
조회수 : 257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20/04/13 15:32:38
지난달 3월 30일 저녁, 전주 한옥마을의 한 제과점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됨

DOmM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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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 등 70여명이 출동해 3시간 동안 폭발물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다음날 새벽에는 불법 성매매 업소에 미성년자가 출입했다고 같은 번호로 신고함

7시간 전 군과 경찰을 모두 개고생 시킨 전화번호로 또 다시 신고가 들어오자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범인으로 추정되는 A군을 발견함

경찰이 쫓아오는 것을 확인한 범인은 택시를 타고 전주의 저수지로 이동한 뒤

신고한 휴대폰을 저수지에 버림

쫓아온 경찰에 의해 발견된 A군은 만 16세의 미성년자였고

"내가 신고했다는 증거가 있나?"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가 있어야 임의동행이 가능하다"

라며 오히려 경찰에게 큰소리를 침

빡친 경찰은 증거물을 찾기 위해 신고 당시의 CCTV와 저수지에 휴대전화를 버리는 CCTV를 찾아 A군을 체포함

만 16세의 A군은 올해에만 6건의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고

신고할 때마다 스스로 목소리를 변조하며 수사망을 피해갔으며

신고한 휴대전화 역시 유심칩을 빼 긴급전화만 가능한 휴대전화라 정확한 위치추적이 힘들었음



쌍놈의 호로자식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출처 https://aagag.com/issue/?idx=664091&re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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