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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도가 말하는 다이어트 이야기 1탄(Set Point 설)
게시물ID : diet_18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_
추천 : 12
조회수 : 15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6/29 11:07:24
제 소개를 하자면 2014년 영양사면허시험을 준비중인 현 식품영양학과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영양학에 관한 내용을 복습 할 겸 다이어트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나 상식등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우선 글을 쓰기전에 제가 말씀 드리는 다이어트 방법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한달에 10kg 감량 같은
단기간에 쭉 빼고 하는 방법이 아닌 몸과 마음을 최대한 건강하게 유지 하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기전에 Set Point설이라고 하는 가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가설에서 말하기를 사람은 각각의 신체 조건에 따라 적정 몸무게가 정해져 있다는 가설 입니다.
생리학적, 또는 영양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사람의 체중은 체지방 외에도 혈압, 근육량, 체온 등 기본적인 조건에 의해서
신체에서 요구하는 몸무게가 정해져 있다는 가설 입니다.
 
이 가설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로는 비만인 사람은 그 Set Point 가 일반인들 보다 높게 잡혀있어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 입니다.
이 set Point는 다른 요인(근육량, 갈색지방세포 등)에 따라 높아지거나 낮아 질 수 있으나, 그런 요인의 변화 없이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 된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이 set point에서 조금씩의 변동은 있습니다만, 이 Set Point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조금만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여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set point에 근접 할 수록 그 효과가 미비해지기도 하구요
반대로 이 set point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은 조금만 먹거나 하여도 금새 살이 찌거나 할 수 있다는 가설 입니다.
 
set point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위에서 언급하였다 싶히 근육량, 혈압, 체온, 갈색지방세포등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은 운동을 하여 근육량을 늘리거나 운동을 통하여 백색지방세포를 갈색지방 세포로 전환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이조절만으로는 이미 높게 잡혀진 set point를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주어야 하며,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게되면 체중감소도 하면서 set point를 낮출 수 있게 되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양학에서도 set point는 아직 가설이기에 확실한 것은 아니나, 어느정도의 신빙성은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신다면 극단적으로 식사를 확 줄이기 보다는 식사는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드시고
운동을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음 2탄에서는 튀긴음식과 식이섬유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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