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갈께요. 그녀는 29 저는 25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누나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그녀보다 돈도 적고, 두어달 전 간신히 직장을 얻어 보잘것 없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이며, 하이힐을 신으면 저보다 키가 커지고, 가슴도 C컵인지라 (속옷 사준적이 있어서요..) 어디하나 내놓아도 모자를 것이 없는 여자친구입니다. 행복합니다. 그녀만 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친구는 한달에 한번 약 일주일에 거쳐서 성격이 변합니다... 아니 변하기보다는 사소한 것에 짜증을 낸다는 건데요...
오늘도 다퉜네요... 일이 워낙 바빠서 12시에 전화하기로 한걸 못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미치겠네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지만 그날만 되면 너무너무 힘듭니다. 저에게는 과분한 여자친구이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