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가철 계곡 버려진 비닐봉지서 젖먹이 강아지 3마리 '꿈틀'
게시물ID : animal_186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6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2 12:14:30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18일 충북 괴산 화양계곡으로 피서를 갔던 A(45·여)씨는 계곡 옆 길가에 놓여 있는 검은 비닐봉지가 꿈틀거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상하게 여겨 살펴보니 비닐봉지 속에는 눈조차 제대로 못 뜨는 손바닥 보다 작은 강아지 3마리가 들어있었다. 검은색과 흰색 얼룩이 있는 강아지들은 젖을 채 떼지도 않은 어린 것들이었다.

그대로 두면 굶어 죽을 것이 자명했다. 차마 지나칠 수가 없었던 A씨는 이 강아지들을 청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데려다줬다.

아기 강아지 3남매는 지금 유기동물센터 내 1㎡ 남짓한 철창 속에서 지내고 있다. 유기견들은 이름이 없다.

다행히 일주일 먼저 들어온 푸들에게 젖동냥을 한 덕이 겨우 기력을 회복했다.


1.jpg
2.jpg
3.jpg
4.jpg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81208154772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