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두면 굶어 죽을 것이 자명했다. 차마 지나칠 수가 없었던 A씨는 이 강아지들을 청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데려다줬다.
아기 강아지 3남매는 지금 유기동물센터 내 1㎡ 남짓한 철창 속에서 지내고 있다. 유기견들은 이름이 없다.
다행히 일주일 먼저 들어온 푸들에게 젖동냥을 한 덕이 겨우 기력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