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젠 어리다고 하기엔 부끄러운 20대 중반이지만, 어릴 때 기억에 학교 선생님이 저희들은 부럽다고
지역감정 없는 세상에 살거라고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는 지역감정이란거 자체를 몰라서 이해를 못했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로 이해가 안되는 발언입니다 ㅜㅠ 선생님이 틀리셨던거죠 인터넷의 보급과 극에 치달은 사이트들의 조롱과 댓글 공세로
오히려 지역감정이 다른 모습으로 제 또래를 넘어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스며들었으니까요
아무튼 작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노무현과 바보들 보다가 지역감정을 이용한 이른바 갈라치기 유세가 나오길래 캡쳐해봤습니다.
전라도든 경상도든 지역감정 타파는 힘든걸까요 전 제가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 생각했는데 어르신들 툭하면 지역으로 싸우는 거보면
아직 제가 어려서 멍청한건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