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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부대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526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허무한
추천 : 0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06 20:43:55
솔직히 쓰려면 벌것 없지만

심심해서(사지방이기도 하고)며칠전에 일어났던 이야기나 쓰려합니다

한달전인가 신병이 있었는데

좀 븅신인 놈이있었습니다. 한번말하면 구라안치고 1분후에 까먹는 놈인데

자살 증후군도 있고 해서 중대장 상담후에 취사보직 관뒀는데

근데 관심병사가 가고 나서 취사장에 3명이나 인원을 보충해줬습니다

(평소에는 인원 보충은 개뿔 해주지도 않는데 왠일인지 해줌)

한놈은 다른소대였는데 요리에 관심있다고 해서 왔고 한명은 자기 형이 취사병해서

직계가족병으로 온 놈들. 나머지 한 놈은 제가 하려던 대대에서온 10월 군번짜리

관심병사 한명(일병임).

근데 이놈은 오기 전부터 급양관한테 찍히고

다른 부대에서 영창가서 왔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후임한테는 짬시키고 선임이 보고있는데서는 하는척 

그러고 그려려니 하고 보내는데

어쩔 2주 대기(일병인데 취사장에선 거의 신병)가 풀리기 전에 후임한테 제 바로아래 후임을 욕하는걸 들켰음

그래서 존나 갈구고(하지만 욕은 안함)너 며칠만 더 지내보자는 식으로 지냄

근데2주가 더 흘러도,....... 개판인거임

후임들 말로는 선임들 안보이는곳에서는 자기 아래후임들한테 짬시키고 일은 했던일을 반복해서

일부로 시간을 끈다는게 보인다는거임

저도 몇번 혼낸적이 있는데 말을 하는게 교묘하게 했던말을 바꿈

그래서 자기 유리한쪽으로 가게 하는게 쩔었음, 한마디로 변명이 장난아님

선임이 갈구면 말대꾸에 변명이 끝이 없어서 그걸로 또 갈구고

악순환이어서 결국 일이터짐

본인이 새벽조였을때 아침에 취침중이었는데

갑자기 자고있는데 내 선임 한명이 와서

그 관심병사가 중대장한테 찌르러 간거였음

내 선임이 그 관심병사하고 후임들을 갈구는거 가지고 뭐라 말을 했는데

그러다 말다툼해서 중대장한테 말을 하러 간거임

근데 존나 골때리는게

그 관심병사 이놈이

자기 취사장에 처음 왔을때부터 선임이 갈구면 그걸 하나도 빼트리지 않고

수첩에 적어나서 진술서를 쓸 준비를 했는데

진술서가 3장 한가득이었다함.....

근데 중대장이 관심병사 이놈을 존나 싫어해서 지금은 보직해임하고 그냥 대기중

찔러봤자 중대장이 그냥 취사병 안쓰고 그냥 덮어둠

결론(저새끼는 진짜 개새끼인데 머리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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