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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6
게시물ID : panic_18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테일러
추천 : 3
조회수 : 74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8/18 12:45:36

1.아이는 사고뭉치

이웃중에 장난을 잘치고 말도 안듣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사고뭉치인지 온몸에 상처가 나있었다
7일전에는 어머니와 요릴하다가 가스레인지에 손을데어 화상을 입었다
5일전에는 아버지와 외출하다가 문에 찌여 손가락뼈가 부러졌다
3일전에는 어머니가 타던 차에 박아서 손이 부러졌다
1일전에는 부모님과 여행갈려다가 계단에서 굴러 온몸의 뼈가부러졌다
아이가 이래서인지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에게 보험을 많이 들었었다
근데 이상한게 있다
왜 부모님이 같이 있을때만 다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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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먼곳의누군가

어느 남자가 우리집에 방문했다
남자는 버튼이 있는 상자를 주면서 말했다
"당신이 이 버튼을 누르면 '먼곳의 누군가'가 죽습니다 
그러나 누르면 대량의 돈을 드립니다
누르지 않다면 이 기회는 다른사람에게 갑니다"
나는 주저하다가 버튼을 눌렀다
진짜 죽었는지 모르겠지만 대량의 돈을 받자 기뻤다
나는 좀 걱정되서
"정말 사람이 죽었나요?" 라며 말하였다
남자는 말하였다
"네 죽었습니다 당신과 상관없는 '먼곳의 누군가' 이니까 걱정하실거 없습니다"
나는 다시 말했다
이제 이 상자는 어떻게 하죠?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이제 이 상자는 당신이 모르는 '먼곳의 누군가'에게 보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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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死)인

남편은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아내는 임신중이었는데 이제 곧 아이가 나올 조짐이 보여서다
의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출산이 시작     됬다
그러나 아기와 아내 모두죽었다
의사가 남편에게 말하였다
"유감입니다 이곳에 이름을 적어주시겠습니까"
의사가 건낸 것은 사망진단서 였다
남자는 엉뚱한 곳에 의사 이름을 적기 시작했다
의사가 말했다
"그곳은 사(死)인을 적는 곳입니다, 사인은 '수술중 사망'입니다"
남편은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그래서 선생님 이름을 적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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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들은 어떻게

등산원들이 산으로 등산을 갔다
그중에선 장님이 한명있었다 장인인데도 산을 무척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예상치못한 폭설이 와서 모두 동굴로 들어가서 못나오고 있었다
하루가 지나자 한 등상원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이대로 굶어 죽을 바에야 서로의 팔 한쪽을 잘라서 먹자"
장님은 자신의 팔 한쪽을 내주었고 보진 못했지만
일행원들 서로의 고통스런 비명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구조원들이 등산원들을 찾았다
장님은 살았다는 안도감 때문에 기뻐했다
기뻐하는 장님의 귀에도
산행원들의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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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래소리

늦은밤 대구의 어느 여학생이 엘리베이터에 탔다
그녀는 MP3를 듣고 있었다
자우림의 '낙화' 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근데 평소랑 다르게
노래소리가 좀더 구슬프고 무서웠다
거기다가 엘리베이터엔 혼자있어서
더욱무서워진 그녀는 엘리베이터에서 언능 내렸다
그러자 끊기는 노래소리
근데.. 이어폰은 애초에 빠져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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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5번 자우림의 낙화 가사

대구의 투신자살한 여중생의 유서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모두들 잠든 새벽 세 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음음 음음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곁에 있어 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두세요.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모두들 잠든 새벽 세 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내일 아침이면 아무도 다시는
나를, 나를.

From . Ruli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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