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일넘게 사귀면서 100원짜리 삔 하나 못받아봤다고 서운하다고 한거??? 100원짜리라도 사달라고 말꺼내면 남친이 부담스러워할까봐 일부러 말 안한건데 이게 까탈스럽나요?
2. 바쁜데 전화통화가 너무 길어져서 힘드니까 '이제 그만 끊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거?? 직접적으로 말하면 남친이 서운해하고 돌려말하면 못알아먹어서 답답하다고 한게 죈가요??
3. 소개 안시켜줘서 서운하다고 한거?? 그럼 여태까지 친구나 알바하는 친구들 열명을 넘게 만났는데 맨날 그옆에서 5분씩 입다물고 딴데 쳐다보는게 당연한건가요? 님은 여친남친 생기면 늘 이렇게 옆에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놨나요??? '내 여친이야. 인사해~~'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4. 때리지 말라고 말한거??? 아니 그럼 아파 죽겠는데 계속 얻어맞고있어요??? 빨갛게 자국남고 아파죽겠고 쓰리는데?? 여자를 많이 못만나봐서 여자들이 이런 장난 싫어하는거 잘 모르나 싶어서 직접적으로 알려줬고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아파요~~ 힝 ㅠㅠ' 하면서 애교부리면서 말했는데 뭐가 문제죠? 내가 왜 까탈스러움??
5. 짧은 단답형 대답이 기분좋은 사람이 있어요??? 동성친구간에도 때에따라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건데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테 조금이라도 더 길게 얘기해달라고 한게 죈가요??? 말 안하고 혼자서 '내남친은 단답형이야 맨날...'하면서 삐져있는것보다 얘기하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조금만 말 더 길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말했다고 까탈스럽다고 하고 안말하면 여자들은 속좁게 말안하고 혼자 삐진다고 까탈스럽다고 하고 어쩌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