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믿는 한 남자가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그가 발목까지 수렁에 빠질때 쯤, 구조대가 와서 구조를 하려했으나 남자는 신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하며 구조를 거절했다. 그의 몸이 허리까지 빠지자 다시 한번 구조대원이 구조를 하려 그의 의사를 물었으나, 그는 다시 신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니 괜찮다고 하였다. 그의 몸이 머리만을 만겨두었을 때, 구조요원은 다시 물었고, 그는 다시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남자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저승에서 남자는 신에게 왜 신을 절실히 믿었던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두었냐고 물었다. 신은 답하였다. 나는 너에게 세번의 기회를 주었으나, 그것을 버린 것은 나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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