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날 집에거 삼겹살을 구워먹기위해
마트에서 고기며, 상추, 파채, 마늘등등을 사왔는데;
여차저차해서 구워먹질 못하고;; 다음날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던중...!!!
인터넷에 포스팅된 삼겹살 간장조림(?)비슷한 요리를 보고
'그래! 저거얏!!!' 이라는 외침과 함께
그 레시피에 몇가지 재료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ㅋㅋ
4일날 만든건데 이제야 올리네요;;ㅋㅋ

조림소스(?)는 물과 간장을 1:1로 넣고(4스푼이였던가;;)
거기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추, 꿀 을 넣었습니다'ㅂ')//

그리고 펜에서 이 소스와 고기먹을때 쓸려고 했던 슬라이스된 마늘을 넣고 잠시 끓여주다가
고기투척!!!!!!!!

고기가 다 익고 소스가 어느정도 줄어들었으면
불을끄고 파채를 왕창넣고 뒤적뒤적...ㅋㅋㅋ
요리를 배운적은 없지만, 왠지 불을 켜놓고 파채를 넣으면 숨이 죽어버려서 흐뭏흐물할거같아서 
불을 끄고 비볐습니다//ㅋㅋ
파의 매콤한 향과함께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돼지냄새도 안나고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남은 열때문에 숨이 죽더라구요;;;;;;;; (첫번째 사진)
그리고 상추에 싸서 같이 드시면 매우 맛있습니다. 
 + 식사는 오유와 함께-ㅂ-);;; (두번째사진)
먹던중 파채가 모잘라서 남은파채 다 넣고 비비적 비비적...ㅋㅋ (마지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