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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할 수 없는 비밀을.... 고백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86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대바구
추천 : 6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5/12 21:45:20
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만,

술취한 밤이 되면

혼자서 거울보며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이야길 나눌 수 있습니다.


상상이 잘 안가실텐데,

거울 보면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합니다.

대부분 가쉽거리에요. 

내 친한 친구 어떤 놈은 진짜 천하의 개새끼가 되고,

나 대신 잔디머리 신입생을 선택했던 정숙이 누나는 천하의 몹쓸 년이 되어버리죠.

물론 평소의 저라면 상상조차 하지않는 생각들이지만,

술만 먹으면 맘 속의 응어리가 이런식으로 표현되나 봅니다.


여러분들도 저 같은 몹쓸 버릇이 있나요?

저 처럼 '나를 아는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할 비밀' 같은게 있나요.

우리 위대한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어서 하나씩 말해 보는 시간 가져요.

....
....
.... 전 세계 65억명 인구 중, 나만 이런 비밀 가지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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