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입니다
인문계고 공부도 제의지로만하지 시켜서 하는성격이아닙니다
아침일어나서 12시에 독서실가서 6시에 밥먹으로오고 10시에 옵니다
주말도 마찬가지고 ..
근데  주말에는 쫌 컴퓨터도하고 놀려고하면 절대못놀게합니다.. 핸드폰 30분만만져도 그냥 뺏어되고
용돈도 안줍니다.. 학교다닐땐 버스값만주고 안줍니다..  이제 참다참다 못참습니다
독서실이라도 약간 쉴만하면 모른데 거긴 너무 빡세 내부에는 에어컨 빵빵히 틀어 잠 못자게하고  휴게실에서 20분이상 쉬면 경고받고.. 잠도 너무자면 경고받고. 대화 일체금지입니다. 경고2번이면 강제퇴실이구여.
아 진짜 화나네요.. 안그래도 용돈도안주고 학교도 멀고 다니기도 싫었는데 이번에 걍 자퇴하고 도서관이나 다니고싶네요..
고2 반항할나이는아니지만 너무화납니다 집에서 1시간이상 못쉬어봤어요 그렇다고 학원보매달라하면 안보내주고 
매일 부모님은 너에게 공부 지원해줄테니 줬으니 나중에 후회하지말라면서...
학원도 안보내주면서ㅡㅡ 독서실도 그곳엔 보통 낮에보다는.저녁에 7~ 12시에 사람이많습니다. 
짜증폭발이네요... 지금 자퇴하기엔늦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