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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저지르는 착각과 무례-당신들의 신에 대한 존중을 요하지말라
게시물ID : religion_18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25 08:06:03
기독교인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자신들의  신에 대한 호칭이나 개념설명등에서 남에게 무례하다고 호통치는 신도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모시는 신에 대한 예의까지를 사회적 합의에 이른 예의인줄 알더군요.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까지 사회적 예의합의에 대한 착각을 하게됬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신도의 부모나 그외 친족.그들의 은사나 친족등의 실존에 대해 그가 그들을 아끼고 존중하는만큼 동일하게 존중할 의사를 대부분의 사람은 가질것이고 그대로 행할것입니다.

그건 분명 보편적인 예의죠.

그러나...

기독교인 여러분이 모시는 신에게까지 그 실존에 대한 보편적 예의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건 당신들이 모시는 신일뿐 내가 모시는 신은 아니니까.

(물론 더 자세히 들어가면 기독교인들이 모시는 야훼같은깡패를 왜 존중해줘야 하는지 납득되지 않고요.)그런데 기독교인 상당수는 자신들의 신에 대한 예의를 남에게 당당히 요구하죠. 그게 합의 가능한 예법인줄로 완전 착각하고있어요.


그건 당연한 보편적예의가 아닙니다 그건 그냥 당신들의 신이라고.

나는 당신의 신과 그에 관련된 숭배사상등을 혐오할수도 있고 조롱할수도 있으며 그건 나의 사상자유거든요. 물론 당신이라는 실존 그리고 당신의 부모등의 실존에 대한 보편적 예의를 갖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겁니다.

하지만 당신의 신까지 챙길순 없어요.

자신에겐 영적인 진짜 아버지라며 야훼따위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건 당신의 숭배사상에 대한 동의를 강요하는겁니다.
나는 당신이 모시는 야훼에게 침을 뱉을 권리와 자유가 있거든요.

굳이 당신이 당신의 야훼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면..무당들이 섬기는 장군님이나 할아버지님에 대해서도 당신은 철저히 존중과 예를 갖추어야죠.
미신 이런 소리 말고. 그게 악귀 잡귀신의 술수다.이따위 소리할때 니킥 먹어도 할말없죠?

즉.

모두가 합의하는 실존 이상의 존재에 대한 예의를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겁니다. 착각하지 마셔야 할 중요사항입니다.

나는 종교인인 당신과 당신이 중요히 생각하는 내눈에 보이고 인식가능한 모든 실존에 대해 예를 갖출것이지만

당신의 마음속의 신 따위에게까지 그렇게 하진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런 나나 다른 모든 사람들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당신의 신은 모두의 합의된 실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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