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 발견한 동네의 신장개업 썬더치킨!
1썬더해보기로하고 1썬더 포장해왔습니다.
포장썬더 오리지날크리스피는 9천원!정가는 1만원입니다.
과연 횡령을 해서라도 먹는다는 썬더치킨의 맛은 어떨지!두구두구두구
강렬한 맛-진지한 궁서체의 비닐은 채도가 낮은 레드입니다.
썬더를 잘 살린 번개무늬가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전통미 넘치는 종이상자포장입니다!
목에 번개를 꽂고있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썬더소금이 인상적이군요!
놀라운점은 저가치킨들이 흔히 사용하는 노브랜드 치킨무가 아니라
썬더마크가 당당히 박인 썬더치킨무를 사용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일반 노브랜드 치킨무보다 많이 작고 또 무도 작게 잘라져 반반무 마니파는 1썬더 3치킨무정도는 거뜬할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치킨무를 안먹습니다만!
포장을 열어보니 치킨조각들이 이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단골로 시켜먹는 티바 두마리치킨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굉장히 바삭하게 튀겨진게 육안으로 느껴집니다.
앗 놀랍습니다!
저는 굉장히 고기 누린내에 약해서 귀신같이 맡아내는데
썬더치킨은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좋은 냉동육이라던가 그런거라 생각합니다!일반 저가치킨보다 조금 비싸다했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호식이 티바 네네 페리카나 등등 특히 닭다리는 누린내가 물씬한데 정말 놀랐습니다!
거기에 염지도 적당해 굉장히 맛이 안정적이였습니다!!!
닭날개도 마찬가지로 냄새없이 매우 바삭했습니다!
앗 저는 퍽퍽살을 좋아해서 부담없었으나 퍽퍽이 싫어하시는 분은 좀 너무 튀겼다 싶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음!!!????
저의 40년 넘는 치킨경력으로 이해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리 2.날개 2,작은 넓적다리부분 2 그리고 저 갈비와 가슴살이 붙은 부분 2
이렇게 끝입니다!
제 퍽퍽살 어디갔나요!
그 세모지게 생겨서 퍽퍽이 부분에 기다란 연골붙은 부위 있잖습니까!
오리지날 찌찌살이요!
그게 2개가 없습니다!!!!
이럴수가....
횡령을 해서라도 먹는다는 썬더치킨이
제게서 찌찌살 2개를 떼어먹었습니다...
어쩐지 박스포장이 작다싶어서 작은 닭인가 했더니 제일 크다면 큰 두조각이 빌줄이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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