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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OST의 잘린(?) 노래들을 그려보았다(스포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186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늑
추천 : 21
조회수 : 101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2/02 15:50:25
안녕하세요! 눈팅만 연 단위로 하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ㅎ_ㅎ;
요새는 겨울왕국에 빠져서 짤 줍는 재미로 더 부지런히 들락거렸는데
그렇다고 첫글이 겨울왕국 팬아트가 될 줄은.....허헣헣
 
겨울왕국 OST는 듣다보면 그 장면이 눈앞에 그려져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죠*_*
디럭스판에는 본편에 들어가지 못하고 잘린 곡들도 실려있더군요.
이런 곡들도 좋은 게 많은데 영상이 붙어있지 않다는 점이 아쉬워서 그려봤습니다.
 
 
01 we know better21.jpg
 
 
We know better는 어린 엘사와 안나가 말썽부리는 노래입니다.
'사람들은 공주는 이러저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더 잘 안다'고 하네요.
이 버전에서는 엘사가 지금처럼 유리멘탈이 아니었는지
마법으로 선생님의 이빨을 얼린다는 내용도 있고(ㄷㄷㄷ)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냥 어려서 그런가ㅎㅎ
 
 
02 spring pageant2.jpg
 
 
pageant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야외극, 가장 행렬이라는 뜻이라네요.
아이들이 선생님이랑 연극 연습을 하면서 '트롤의 예언'을 들려줍니다.
아렌델에 심상찮은 일이 일어난다는 트롤의 예언이 이때에는 중요한 요소였나봐요.
중간에 트롤 역을 맡은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혼나는 게 귀엽습니다*_*
노래 끝나기 직전에 애들이 엘사를 발견하고 수군거리는 걸 봐서
이때의 엘사는 방에만 갇혀지내지는 않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03 lifes too short2.jpg

 
'언니 같은 사람에게/너 같은 여동생에게 낭비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Life's too short는 엘사랑 안나 싸우는 노래인데 너무 흥겨워요ㅋㅋㅋ
자기를 쫓아온 안나에게 엘사는 '내가 장갑을 다시 끼면 넌 그걸로 땡인 거냐'고 쏘아붙이고
이에 대한 안나의 대답은 'ㅇㅇ'...거기다 '언니랑 난 이제 베프가 될 거'라고 덧붙이기까지ㅋㅋ
 
유리멘탈에 여동생바보인 지금의 엘사를 생각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대화지만 재밌네요.
안나도 이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쌓인 게 많은' 모습이었나봅니다.
전 갠적으로 지금의 유리멘탈 엘사가 느무느무 좋아요*-_-*
 
출처 :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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