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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움당한 집사 망고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86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25
조회수 : 1694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8/19 15:54:30
안녕하세요 망고애미가 또 찾아왔답니다 
지난번 다니는 고양이카페에서 산모 도움!! 글에 
어떤 마음씨 고운분께서 링크를 주신 레시피를 따라 
저도 영혼의 치킨 본  스프를 맹그러 보았습니다. 
뭐든 잘먹는 우리 망고 그리고 입짧은 돼지 할배냥 금동을 
위해서요 통으로 된 생닭은 다나가고 없길래 마트에서 
하림 볶음탕용 손질닦을 사서 한번에 끓일 냄비가 없는고로 .. 
반은 집사의 아점 닭볶음탕을 맹글고 반은 아이들을 위한 
요리인 집사를 갈아넣은 영혼의 치킨 본 슾 을 맹그럿시요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잘씻은 닭은 지방을 좀 떼어내 잠길만큼 
물 붓고 식초를 티스푼의 반 넣었습니다 
식초를 넣으면 뼈에서 풍부한 영양분이 좀더 잘 
우러나온ㄷㅐ서...요알못이라 따라해봄..
 
집사는 2시간을 끓이고 돼지육수(!)와 에어컨을 내내 트느라 
전기세를 얻었다! 냄비로 뜰때 살과 뼈가 분리되는 정도면 
되고 (어? 나 어디서 이 대사 들어봣는데...) 
육수가 노랗게 뽀얗게 우러나오면 성공 육수와 고기를 
따로 보관하셔도 되나 저는 귀찮음이 극에 달한 
양아치 집사이므로 뼈에서 살을 발라 고기를 열손가락의 
힘을 이용해 뭉개고 찢고 육수와 한데 섞어서 그릇에 담아 
연출! 일단 망고에게 한대접 하려했으나...

 망고엄마는 육아중.. 밥그릇 디밀어도 일단 애기들이 
젖을물고 타고오르고 난리이기 때문에 힘이없어요 
진한 닭육수에 먹고픈 맘이 간절하겠지만 열심히 밥먹는 
아가를 생각해 나중에 먹기로.. 
그릇에 담아서 두고 출산방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래서 요새 새로운 존재의 출현으로 심드렁한 
13세 고자 금동으르신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기미를 보기 위한 빅픽쳐!!)
금동 으르신에게 대접을 하는데.......

데....


데.....ㅠㅠ 
출처 집사를 갈아넣고 누진세를 첨가한 영혼의 칰힌 본 브로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8-19 15:59:58추천 5
일보다가 중간에 끊고 나온 듯한 이 찝찝한 기분은 뭐죠?
댓글 0개 ▲
2017-08-19 16:01:36추천 42

집사 : 으르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한뚝배기 하실래예

김금동(13세/고자) : 이게 뭐시여?
댓글 0개 ▲
2017-08-19 16:03:27추천 70

김금동 (13세/고자) : 치아라 내 이른그 안묵는다

할배요..좀 잡수이소.. ㅠㅠㅠ
내가 2시간을 불앞에 서있었는데 ㅠㅠ
댓글 2개 ▲
[본인삭제]토끼던토깽이
2017-08-19 16:07:10추천 49
2017-08-19 16:09:25추천 36
금동이가 나이 헛먹은 게 아녀.
집사가 망고 주기 전에 괜찮은지 미리 먹여 보려는 걸 눈치 챈겨...
2017-08-19 16:05:16추천 54

집사는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겼다
댓글 1개 ▲
능!
2017-08-19 17:40:36추천 19
능!
2017-08-19 16:06:43추천 61

망고야 너만은.. 아가들과 함께 집사바라기가
되어주렴 ㅠㅠ.... 술땡긴다 하..
댓글 0개 ▲
2017-08-19 16:07:03추천 14


댓글 4개 ▲
2017-08-19 16:07:20추천 12


2017-08-19 16:08:48추천 34

그렇게 집사는 백주대낮부터 술을 먹엇답니다
해피엔딩!!!
으르신 잘때 왘!!! 할껴 나 지금 삐친겨
2017-08-19 18:46:41추천 5
주인은 백숙드리고
집사는 먹다 남긴 김치찌개를 데워서
맥주나 한잔 하시는군요 ㅋㅋㅋ
2017-08-19 19:24:21추천 5
같이 만든 닭도리탕이요+_+
2017-08-19 16:14:01추천 44

삐졋어 그래서 금동이 니 못생긴 짤 방출할꺼야
집사는 뒤끝이 쩌는 졸렬한 인간입니다
댓글 3개 ▲
2017-08-19 21:20:46추천 4
아니 이 고등어는 어디에 파는 것입니꽈!!!
2017-08-19 21:23:59추천 1
네이버에 행복한이가 검색(소근소근)
2017-08-23 15:07:56추천 0

zzzzzz나도이거있는데
2017-08-19 16:15:30추천 38

캬 으르신 쾌변한다
댓글 1개 ▲
능!
2017-08-19 17:40:52추천 13
능!
2017-08-19 16:17:18추천 70

세상 못생김
넌 잘때도 못생겻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엠피삼
2017-08-19 17:39:03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한번더해요
2017-08-19 19:18:32추천 4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9 19:21:47추천 4
집사 망..망뭐요??
(음란마귀!!!!)
댓글 0개 ▲
2017-08-19 19:36:52추천 5
언제 망고사진과 재미나고 찰진 글 올려주실지 기다리구 있었어여^^...금동 어르신은 좀 맘이 풀리셨는지여~~?저두 빠알간 닭볶음탕 겁나 좋아하는데ㅜㅜ
댓글 0개 ▲
2017-08-19 20:35:45추천 25

낮술먹고 뻗어 자고 일어나니 우리집 동물가족들
밥시간이네여 헤헿ㅎ 망고 아짐은 아기사랑이 각별해서 산실 앞에 밥그릇 가져다 드려고 한입먹고 애기 한번 바라보고 ㅠㅠ
댓글 0개 ▲
2017-08-19 20:36:40추천 16

엄마 밥먹을테니 애들좀 봐줘~
댓글 0개 ▲
2017-08-19 20:38:12추천 18

클래식 태비의 굵직함을 가진 강한녀석
몸집 1등 체력 1등 첫째입니다!!! 겁나 이뻐요!!!
댓글 0개 ▲
2017-08-19 20:39:08추천 25

춉춉춉춉 애기들 우는소리에 냥절부절하는 망고아짐 밥먹는 모습으로 마무으리!
담에 또 찾아뵙겠슴다
댓글 0개 ▲
2017-08-19 20:45:22추천 5
잘 먹어서 산모도 건강하고 아가들도 쑥쑥 자랄겁니다. 금동 어르신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7-08-19 21:04:49추천 3
복 벋으시고요... 주인님께 언젠가는 인정받는 날이 꼭 올거에요. ㅠ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 0개 ▲
2017-08-19 21:28:59추천 3
공동육아하자고 금동오빠한테 애기들 데리고 가는 모습 막 상상하고 혼자 흐뭇....
댓글 0개 ▲
2017-08-19 21:45:59추천 1
영계면 식초 안 넣고 압력솥에 한시간 중약불로 푹 찌셔도 뼈와 살이 살살 녹는데...
식초 향 때문에 안먹었을까요 금동어르신?

식초 안넣고 푹 물러진 영계탕은 굵은 뼈 발라내고 압력솥에 찬밥 한공기 넣고 죽 끓여서 사람이 먹어도 맛나요.
댓글 0개 ▲
2017-08-19 21:50:15추천 1
어르신 왜 안드세여ㅜㅜㅜ

망고 마니먹고 건강해랏!!
댓글 0개 ▲
[본인삭제]mamamoo
2017-08-19 22:33:10추천 1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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