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는 ‘대표 진보 논객’ 진중권이 출연해 전원책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11일 JTBC ‘썰전’ 측은 “유시민 작가는 이날 녹화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할 수 없어, 진중권 교수가 일일 패널로 대신 참여했다”고 밝혔다.
진중권은 “새벽 2시에 고양이와 산책을 하는데, (전원책도) 그때 개 산책을 시키더라. 그러다 길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나는 ‘개 아빠’지만 (진중권은) 고양이 아빠다. 꼭 새벽 2시에 나오던데, 가련해 보이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중권은 “보통 우파는 개를 좋아하고 좌파는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헛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전원책을) 만나고 그 농담이 생각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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