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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6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하게
추천 : 0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7/27 22:47:39
안녕하세요 인천사는 김모양입니다.
진지하게.. 연애고수님들이나 심리를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저는 정확히 1년 3개월 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구요
싫어해서 헤어진건 아니고, 사정이 있어서 서로를 위해
힘들게 모질게 헤어졌습니다.
저는 성격급하고 참을성없고 아직 철도 없어서
헤어졌어도 못잊고 계속 연락하고 힘들게했지요..
하지만 그 사람은 저완 반대로 굉장히 이성적이고
한번 정한것은 반드시 지키는 융통성없는 사람인지라
헤어지고 나서 8개월정도를 질질 끌다가
맺고있던 페이스북 친구도 끊고 끝냈습니다
친구가 아닌데도 가끔 그 사람 페이스북 가서
글도 읽고 그 사람 댓글도 읽고 그러는데요
그 사람 절대 그렇게 글쓰는 사람이 아닌데
언젠가부터 제 말투를 좀 따라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즐겨썼던 특정 용어를 섞어서 글을 씁니다.
어느날엔 제 생일 때 축하문자 안보낸 사람명단을
페북에 올렸는데 한달뒤 자신의 생일에 비슷하게
생일 축하자들 이름 거론하며 고맙다고 글 올렸더군요
또 저
는 글 쓸때 단어
랑 단어를 띄 어 쓰는데
(1위에 글 처럼요, 이것도 따라하고)
꺅, 흥, 칫, 꺼져, 말하고 느낌표두개붙이기, 특정용어, 콜, 오우, 등등
이제 친구가 아니라서 제가 자신의 글을 못본다고 생각하는걸까요?
헤어진지 일년반이나 지났는데 감정이 남아있진않겠죠?
왜 제 말투랑 글쓰는 투랑 언어습관을 따라하는걸까요? ㅜㅜ
3줄요약-
헤어진 전 남친이랑 페북 친구 끊은 상태
그런데 얼마전부터 내 말투를 따라하며 글 씀,,,,,,,,,,
아직 좋아해서 그런건가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근데 헤어진지 오래됐으니까 그럴리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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