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면서 놀라는게 진짜 많네요;
간만에 장보다가 늙은호박보고 사와가지구
열심히 강판으로 갈고 전 부쳤는데
함께 사는 6명중 이 호박전을 먹어본게 저 혼자임.. 다들 이게 뭐냐고.
호박전은 애호박전밖에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폭풍검색했더니 경상도지방에서 먹는다는거... 어릴 때부터 먹어서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건줄 알았는디..
배추전 안먹어본사람도 많고 소고기무국도 하얀것만 먹고 육개장처럼 빨간건 모르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암튼 야식해먹다가 급 이렇게 올리네여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