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 이런 행성에 불시착?했어요. 팀원들도 있던것같은데 다들 안보이고 기억도 오락가락함.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음.. 일단 가장 가까이 보이는 바위로 가봤어요. 옆에 검은연기가 착륙선.
바위는 별게 없길래 그냥 지나서 앞으로 계속 감.
근데 갑자기 산소가 부족하다고? 옆에 가스 새고있음 ㅠㅠ
헠헠... 시야가 흐려진다..
여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모르니 그냥 계속 감...........
시야는 계속 어두워져만 갑니다
!!!!!
가다보니 뭔가 구조물을 발견했어요.
산소탱크였습니다! 8시간 보충!
이거 시간제한있는 게임이었나.. 조금 긴장감 넘칠지도..
산소탱크를 지나 계속 앞으로 갑니다.
뭐라고 쭝얼쭝얼 누군가하고 대화하긴 하는데 오락가락하던 기억이 돌아오는것같기도. 영어를 못해서 대충 흘려들었어요.
스토리가 있는것같은데.
고목이 눈에 띄길래 그쪽으로~
??? 막힌길?
허. 뒤를 돌아봤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길같은곳 발견! 가자!
는 길이 아니었음.
아까 막힌곳이 맞는것같아 그쪽으로 가니 길을 찾았어요.
협곡을 지나~
물을 발견!
이정도면 생명이 살만한 행성 아닌가요?
물이 흐르는 동굴을 지나고~
바위를 폴짝폴짝 뛰어가서 높은곳으로~
디어에스더처럼 자연스럽게 길을 찾을수 있더군요. 길찾기는 편합니다.
폭포발견! 저기는 뭐가 있지 않을까?
개구리?
가까이서 보니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처럼 생겻어요. 맹독충같기도하고..
가만, 생명없는 행성이라면서 벌써 생명을 발견했어..
처음 만난 생물이 아쉬워서 한장 더.
폭포를 지나 올라가니 위에서 뭔가 반짝거립니다.
저기에 어떤 힌트가 있을까?
병원 침대같은게 있었는데 만지는순간 사라지더니 위에서 돌덩어리가 떨어짐.
으어어;; 이거 데드스페이스에요?;;;
으아.. 돌 피하기는 쉬웠어요. 맞았으면 왠지 게임오버 됬을것같음..
올라가니 책을 발견. 그리고.
끝없는 전봇대를 발견합니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이제 1장이라는 느낌이네요. 도시를 발견했어요.
저곳엔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