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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라워 새로운 파워 저가격의 실버등급의 파워
게시물ID : computer_186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디맨
추천 : 13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8/14 17:47:01
벤치마크를 통해서 성능을 알아볼것인데요. 이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과 실버등급의 효율을 갖은 물건 입니다. 5만원대의 가격에서 실버등급이 흔하진 않은데요. 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는 비슷한 가격에 브론즈급의 파워서플라이와는 확실히 차별화 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실버급 정도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려면 10만원대의 가격은 해야 가능했는데요. 스마트기기들이 PC시장을 압박하면서 컴퓨터 시장쪽도 많은 변화가 있는듯합니다. 고출력의 파워서플라이외에 500-700W급의 파워서플라이에서 효율을 좀 더 올리고 품질을 올린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것입니다. 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가 그런 제품인데요. 20%,50%,100% 로드에서 각각 85%,88%,85%의 효율을 보여줘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효율이 높으면 전력소비에서도 좀 더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발열도 줄일 수 있어서 안정성을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효율만 높은게 전부가 아니라 각 부품을 신뢰도 높은 부품을 사용하며 7년의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보증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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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의 상징적은 팬의 은색 마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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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박스를 보면 나비가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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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싱글 레일 구조로 되어있어서 독립 채널일 때의 한 채널에서의 과다 사용으로 생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스웰을 지원하며, LLC 회로 방식을 사용해서 안정성과 성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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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도 일본 Chemi-con사의 메인 콘덴서를 사용하며 조용한 팬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80+ 실버 등급의 효율을 보여줘서 비교적 낮아진 지금의 컴퓨터 전력소모량에도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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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부분인데요. CPU의 지원 유무와 효율부분 등이 적혀 있습니다. 입력은 프리볼트로 다른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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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설명서가 먼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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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는 내부에 완충재 안쪽에 들어있습니다. 포장에는 꽤 신경을 써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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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으로는 파워서플라이, 설명서, 전원선, 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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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측면에는 슈퍼플라워 마크와 문구가 양각으로 세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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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부분이 좀 특이했습니다. 그릴망을 별도로 쓰지 않고 철판을 뚫어서 그릴망처럼 해두었는데,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이 무늬를 잘 재열해서 상당히 독특한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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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파워서플라이의 스펙표가 붙어있습니다. 12V는 41.5A로 498W의 출력이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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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표면은 무광의 흑색표면으로 되어있어서 무난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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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후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벌집모양의 타공망이 있어서 효과적으로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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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분리가 되는 타입은 아닙니다. 안쪽 부분에는 별도로 전기용품 안전 관리법에 의한 표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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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을 늘여놓은 모습 입니다. 케이블은 길이가 짧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CPU 전원선은 약간 짧은 느낌이 있네요. 요즘 케이스는 대부분 파워서플라이가 하단에 놓이게 되는데 그런 이유로 케이블이 좀 더 긴편이 선정리는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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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 길이와 단자의 구성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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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핀과4핀은 분리가 되어있는 타입이며 결착은 안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탑파워의 특허인 관계로 이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CPU 12V 전원단자도 물론 역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결합이 되는 형태라면 장착시 편리한데 이부분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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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전원은 1개의 케이블에 2개의 단자가 연결된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분리가 된 타입이 좋긴 하지만, 테스트상으로는 780ti를 동작시켜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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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전원과 4핀 전원단자는 총 2개의 케이블에 골고루 나뉘어져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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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모두 펼쳐놓은 모습 입니다. 전원단자는 색으로 구별되어 있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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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를 분해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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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단 부분인데요. 접지는 케이스와 연결이 되어있군요. 케이블을 연결한 부분은 수축튜브로 모두 절연을 해두었습니다. EMI필터에 케이블을 감아두어 노이즈를 걸어주게끔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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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방식의 변환 회로가 사용된 모습 입니다. 다년간의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이 입증된 방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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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PFC 방식을 사용합니다. 전압과 전류의 위상차로 인한 전력손실을 막는데 도움을 줘서 부품 수명등을 연장합니다. 왼쪽 측면에는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기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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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콘덴서와 정류 다이오드가 보입니다. 다이오드 쪽이 발열은 더 많이 생기는군요. 일본 Chemi-con사의 105도 메인 콘덴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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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단자의 케이블 부분 입니다. 12V경우 채널은 나뉜것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싱글레일로 한쪽에서의 많은 사용도 모두 다른쪽에서 감당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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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단자 부분을제외하고 위쪽은 수축튜브로 모두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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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 방법은 동일하므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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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위해서 Zotac 780ti를 장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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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후면에 전원 스위치를 OFF 한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HPM-100A로 측정시 0.063W가 측정됩니다. 즉 후면에 있는 전원스위치를 끄더라도 완전히 전력소모량이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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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후면에 전원 스위치는 켜고, 시스템은 켜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즉 전원을 켜지않은 스탠바이 상태의 전력소모량 입니다. 1.757W가 소모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USB 장치가 많으면 좀 더 늘어나 보일 수 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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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 변동율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한 개의 전력선에 하드디스크 3개를 나란히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전력선의 끝부분의 전압을 측정합니다. 이것은 지정된 단자내에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해도 전압안정성이 얼마나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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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시스템은 켜고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압측정을 먼저해봤습니다. Fluke 179를 이용해서 30분간 전압의 최고값,최저값,평균값을 구했습니다. 이 측정기는 TrueRMS가 가능한 측정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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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최대값은 12.10V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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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최소값은 12.08V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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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평균값은 12.09V가 나왔습니다.


12V의 전압 변동율은 최대 0.02V 였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간간히 12.09V에서 12.10V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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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5V 전압을 측정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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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최대값은 5.097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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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최소값은 5.085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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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평균값은 5.096V 입니다. 5V는 전압 변동율이 많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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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게임을 해서 전력소모량을 늘려서 파워서플라이에 부하를 준 상태에서 전압 변동율을 측정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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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 게임을 해서 360.7W가 소모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측정치만 보면 파워서플라이가 70% 이상 로드 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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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의 최대값은 12.10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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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의 최소값은 12.08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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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의 최소값은 12.09V 입니다. 전압 변동율은 무부하시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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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시 5V의 최대값은 5.093V 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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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시 5V 최소값은 5.080V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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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시 5V의 평균값으로는 5.089V가 나왔습니다.


전압의 변동폭은 멀티미터로 측정시에는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다만 눈여겨 볼 부분은 전력선에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 전압 측정시에는 12.15V가 나왔습니다. 장치 3개를 연결하니 12.10V ~ 12.09V 정도가 나왔습니다. 전압 하강이 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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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한 리플과 노이즈 측정을 위해서 오실로스코프 GDS-3502를 준비했습니다. 1번 프루브를 이용해서 전압 부분을 측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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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instek 오실로스코프 GDS-3502는 500MHz 4GS/s의 샘플링이 가능한 고성능의 측정기 입니다.실제로 값이 어떻게 출력되었는지는 위 영상을 봐주세요. 로드를 걸지 않은 상태와 게임을 해서 로드를 70% 이상 걸었을 때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리플과 노이즈는 측정방식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값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측정값을 믿을것은 못된다는 것 입니다.  제 경우에는 Autoset 과 오토레인지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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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소음을 측정해봅니다. 소음 측정 전 방의 소음을 먼저 측정합니다. 대조군으로 비교하기 위해서 입니다.


27.3 dB가 측정됩니다. 이정도면 극히 조용한 환경입니다. 귀에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정도의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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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와 26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소음 측정을 해 봤습니다. 34.4 dB가 측정됩니다. 이 정도면 성능형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저소음이라고 하지만 조금은 소음은 있는편이긴 합니다. 물론 팬의 소음이라기 보다는 바람 소리가 느껴지는 정도인데요. 극히 무소음을 추구하는 사용자라면 미리 확인을 해둬야할 부분입니다.

소음계 사용은 사용자의 귀 위치에서 측정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팬에 바로 붙여서 측정하는것을 올바른 측정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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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를 장시간 돌려서 로드를 70% 이상 걸어둔 상태에서 컴퓨터를 바로 끄고 파워서플라이를 분해 후 열화상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트랜스포머 부분만 발열이 높고 나머지는 발열이 높진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트랜스포머는 팬의 모터축 부분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그부분은 상대적으로 바람지 지나가는 양이 좀 더 적습니다. 팬의 한쪽을 가린다거나 해서  팬을 통한 공기유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후면으로 이동시키는 부분이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부분에 이정도의 열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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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다른 방향에서 찍어본 사진 입니다. 방열판의 경우에는 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인지 열이 많이 낮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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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워서플라이 열을 완전히 식히 뒤 컴퓨터를 다시 켜고 로드를 20%만 걸어두고 팬을 끈상태에서의 발열을 측정해봤습니다. 사진에서 나오듯이 발열이 올라가는 부분은 여러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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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기 상태에서의 (컴퓨터를 끈상태) 발열을 측정해봤습니다. 트랜스포머 앞부분에 발열이 있었습니다. 대기전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콘덴서 부분의 열은 높거나 하지는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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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EMI 필터와 전원 입력부 부분의 발열 입니다. 이부분도 미세하게 열이 발생하네요. 파워서플라이를 끈상태로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는데요. 즉 컴퓨터를 꺼놓은 시간동안을 이야기하는것인데 가능하면 파워서플라이가 완전히 멈춘상태가 좋으므로 파워서플라이 후면의 스위치 OFF가 아닌 멀티탭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 파워서플라이는 효율 부분에서 상당히 강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전력소비 부분은 1년을 모아야 3만원정도의 차이 인 이유로 그부분이 훨씬 부곽되진는 않습니다. 효율이 높은 이유로 좋아지는 장점은 안정성 부분 입니다. 물론 전기적특성과 효율이 높은것이 서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리플과 노이즈의 측정치도 그래도 안정적인 편이며, 전압 특성도 괜찮은 편이여서 5만원대의 파워서플라이 중에서는 무난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확실한거지만, 10만원대 파워서플라이들이 또는 20만원대 파워서플라이들이 전압 특성은 훨씬 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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