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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기사.. 기자가 미쳤음
게시물ID : humordata_186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문
추천 : 11
조회수 : 13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4/10/10 22:07:59
난징대학살 日만화 ‘파문’ [경향신문 2004-10-10 19:45] 일본의 유명 만화잡지가 난징(南京)대학생을 생생하게 묘사했다가 일본 우익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만화 대본의 수정을 약속, 일본내의 우경화 바람을 새삼 증명하고 있다. 1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대형출판사인 슈에이샤(集英社)가 출판하는 만화잡지 ‘주간 영점프’ 최근호는 ‘국가가 불타다’라는 연재 만화에서 난징 대학살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만화는 일제의 학살장면을 묘사한 그림과 함께 “난징에서 인류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일본군에 의한 ‘우행’(愚行)이 있었다”며 “이른바 난징학살 사건이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만화는 또 일본군들이 중국인을 학살하며 “우리 소대장이 (학살 숫자에서) 앞서가고 있다”“힘내라 소대장”을 외치는 등 중국인 학살을 게임처럼 진행한 모습도 담았다. 만화가 발매되면서 즉각 우파들의 항의가 시작됐다. 우파 신문인 산케이 신문은 “난징 대학살은 희생자의 숫자나 그 존재 자체를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묘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난징 대학살은 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3대 학살사건으로 30만명 이상의 중국민과 비무장 군인이 일제에 의해 살해된 사건. 그러나 일본 우파들은 난징 대학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도쿄|박용채특파원〉 난징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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