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집 에어컨 수리문제때문에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세입자 관련 법규 같은거 잘 아시는분 조언좀요..

저희는 빌라에서 전세를 살고 있구요.   내년 1월이면 만료되어서 나갑니다. 

문제는 에어컨인데요  .  들어올때부터 에어컨이 달려있었어요  엄청옛날꺼..벽걸이.. 엄청낡은에어컨인데  뭐 이건그렇다치고  며칠전에 에어컨이 고장났는데요.   이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빌라엔 15세대정도 사는데;;집주인자체는  세입자들에게 거의 신경을안쓰거든요 . 세입자랑 이런거저런거 조율같은거 귀찮아서인지;; 관리인아저씨를 고용하여  관리인아저씨통해 모든걸 하는데요(집계약같은거조차도)

이 집주인이나 관리인이나 다 꽉막혀있으신 분들같아요. 전에도 제가집에없을떄 수도꼭지고장났는데  그거 좀 수리부탁드린다고 하니깐  수도꼭지 교체해놓으시고 만원을 받아갔대요... 솔직히 수도꼭지값은 몇천원일텐데 나머지는 수고비 라 이거죠.. 뭐 이런식인데. ..

집사람은 에어컨 수리해달라고 말하기싫다네요. 수리해달라고 하면  너희가쓰다고장난거니 너희가수리해라 이런식일테고  나갈때 에어컨 수리해놓고 나가라 멀쩡했으니 뭐 이런식으로 말할까봐 짜증나서 그냥 수리안하고 그냥 참다가 나가겠다네요. 그러면서 나중에 고쳐노으라할까봐 그게걱정된다 이런식으로 와이프는걱정하는데...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건  집주인이 해줘야하는게 맞죠? 엄청ㄱ 오래된 에어컨이라 저희가 고장을 낸게아니고 오래되서 고장난거고 원래 그 집에 세입자들이 쭉쓰던거니까 집주인이 수리를 해주는게 맞는거같은데.. 저희가 관리비도 내거든요.. 이 관리비 자체도 너무 비싸서 정말 낼때마다 슬퍼집니다... 근데 관리비 를 이렇게 납부하면 집 관리에 관한건 신경써줘야하는건데.. 이건뭐 수도꼭지 도 부품값보다도 더 받은거같고 수도꼭지정도는 이해할수있지요. 근데 에어컨은 집주인에게 말해서 고쳐달라하는게 맞겠쬬?  

저는 어떻게든 집주인에게 수리를 받고싶지만 와이프가 걱정하는걸 들어보니 또 그거때문에 집주인이랑 실랑이할거같으니 정말 짜증이나네요;;;   집주인에게 직접말하기도 어렵고 ( 마주치기힘듬 ㅋ) 관리인아저씨한테 말해야하는데 이걸 해줄지...  집주인은 제가알기론 관리인아저씨 월급따로 챙기는거두 귀찬아  우리가 낸 관리비가 관리인아저씨 계좌로 입급하거든요. 그걸로 그냥 월급으로 하는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 이런상황에선.  법을 잘아시는 분 . 이런거 많이 경험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수리를 받을수있을까요. 모두가 납득할수있는 상황이 되려면 어찌해야할지... 답변들좀..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