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는 정말 정말 좋은데...

같이 카페가서 수다 떨기, 호프집에서 퇴근후 간단하게 한잔, 논대월드나 애벌랜드 같이 가서 놀기

배고플때 혼자먹기는 싫고 할때 같이 먹기....등등...이런건 좋은데..

사귀는건 왜이리 싫을까요..


가끔 연락해서 만나고, 술한잔은 정말 좋은데...

가끔은 제 태도가 상대방을 좋아하는거 같아보여서, 몇몇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나봐요...

그것때문에 몇번의 곤란한 일도 있었고;;


아...정말 난 친구로써 잘해주고, 누나로써 챙겨주고, 동생으로써 보살핌 해준건데..

이게 문제가 커지고, 그러면..

제가 그냥 확 잠수를 타버려서;;;

그것때문에 또 문제 일어나고, 주위에서 뭐라고 하고...


....아...정말 제 성격을 바꿀수도 없는 법이고,

어떤분이 넌 초식남중에서도 보스급이라고 하던데;

초식남은 여자 자체를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관리에만 신경쓰는 그런 부류...

....나님 초식남 아닌데....그냥 지금은 별로 여자에게 관심 없을뿐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