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생인데 집이 멀어서 기숙사에 살아요 기숙사에 어떤 오빠가 있는데...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볼수록 좋아져요 근데 저희 학교가 좀 엄해서.. 공학인데도 분반이고 막 만나지도 못하게하고 그러거든여 그리고 기숙사내에서의 연애는 걸리면 둘다 퇴사에요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 제가 한번 좋아하니까 눈에 콩깍지가 씌인거에여.. 그 오빠 키가 좀 작아요.. 전 진짜 키크고 떡대있는 사람이 좋았어요 근데 그건 그냥 이상형이었고요 다 필요없어요!!! 키 작은게 최고였어요.. 그 오빠키가 162정도인데 그게 너무 좋고요 너무 귀엽고.. 막 벌점받는 것도 귀엽고.. 그냥 그 오빠가 뭘하던 좋을 지경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짝사랑이라는 거에요 그 오빠는 절 몰라요!!!!! ㅠㅠㅜㅠㅠㅠ 같은 기숙사지만 저희는 10시까지 야자하고 와서 씻고 또 야자하고 12시에 자요.. 기숙사에서도 같은 건물에 있지를 못해요
전 그 오빠 이름밖에 몰라요.. 이거도 간신히 알아낸 거에요 휴ㅠㅠ 전 그냥 그 오빠랑 말이라도 해보고시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