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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게시물ID : gomin_186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헴Ω
추천 : 1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7/28 10:03:15
전 고등학생인데 집이 멀어서 기숙사에 살아요
기숙사에 어떤 오빠가 있는데...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볼수록 좋아져요
근데 저희 학교가 좀 엄해서.. 공학인데도 분반이고 막 만나지도 못하게하고 그러거든여
그리고 기숙사내에서의 연애는 걸리면 둘다 퇴사에요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 제가 한번 좋아하니까 눈에 콩깍지가 씌인거에여..
그 오빠 키가 좀 작아요.. 전 진짜 키크고 떡대있는 사람이 좋았어요
근데 그건 그냥 이상형이었고요 다 필요없어요!!!  키 작은게 최고였어요..
그 오빠키가 162정도인데 그게 너무 좋고요 너무 귀엽고..  막 벌점받는 것도 귀엽고..
그냥 그 오빠가 뭘하던 좋을 지경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짝사랑이라는 거에요
그 오빠는 절 몰라요!!!!! ㅠㅠㅜㅠㅠㅠ
같은 기숙사지만 저희는 10시까지 야자하고 와서 씻고 또 야자하고
12시에 자요..  기숙사에서도 같은 건물에 있지를 못해요


전 그 오빠 이름밖에 몰라요..  이거도 간신히 알아낸 거에요
휴ㅠㅠ 전 그냥 그 오빠랑 말이라도 해보고시퍼여..


어떻게 다가가는 방법 없을까요?..


그냥 너무 심란해요!!
친구들은 도움도 안되고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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