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가슴골이 뭐라고 선정적이라고 하지...??? 뭐 수영장만 가도 흔한 거 아닌가요 애들 눈 가리고 다닐 거에요? 자연스러운 건데 뭐가 선정적이라는 건지.... 난 없어서 갖고싶은 가슴골 그거!!!! 나도 있으면 다 보여주고 다니고싶은 그거!!!!
별로 야한 건 아니지 않나요? 다 보여준 것도 아니고.. 뭐가 심하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누구나 하드에 야구동영상 하나쯤은 있을거면서... 그냥 난 보기 좋음. 남자나 여자나 가슴골 보고 별 생각 없이 슥 넘기면 좋은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아빠가 티비에 뽀뽀만 해도 못 보게 하고 그러니까 자꾸 더 저건 야한 거야 보면 안 되는 거야 이런 생각하는 거 같은데....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거고 자연스러운 건데 그냥 슥 보고 지나가는 게 아니고 자꾸 못 보게 하니까 더 이상하게 생각하고 괜히 호기심 넘치게 되고.. 더 야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전에 티비에서 웃통 벗고 나온 남자가 잠깐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같이 보시던 아줌마가 '저 가시나 음흉해가지고 저렇게 야한 걸 뚫어져라 보고 앉았네' 하시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는데 음흉하다고 하니까 억울했어요 어린마음에!!
음흉함은 마음속에 있나니...
음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보고 지나치도록 합시다... 어린애들하고 보면 왜 안 되는 건지 누가 설명해줄 사람 있나요?? 온 가족이 다 앉아서 왜 그걸 보면 안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