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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공포 닥테 도일
게시물ID : cyphers_18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팔라
추천 : 4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1/01 16:45:15

 

엔하펌. 잘하는 도일은 진짜 완전체인데 닥테도일은 답이 음슴

 

하지만 사실 도일은 공방에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을 멘붕시키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물론 도일은 소위 몰래 테러를 통한 건물 철거가 상당히 유용한 캐릭터이긴 하다. 그러나 제대로 된 팀파이트에 들어갈 경우, 한타 승부의 중요성이 훨씬 커지며 그에 따라 방을 올려서 몸을 서주는 탱커형 도일이 각광받게 된다. 그러나 이런 소위 닥테 도일들은, 말 그대로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한타를 하든 말든 닥치고 테러만 한다. 이렇게 되면 팀원들은 4:5 한타를 강요받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러나 이 게임은 타워의 저지력이 타 게임보다 훨씬 약하고 라인 유지나 라인간 거리가 사실상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아무리 타워 버프를 끼고 싸우더라도 4:5를 버티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이런 도일들은 대개 극이속+극공으로 최대한 테러 속도를 올리려 들기 때문에 팀이 밀리면서 어쩔수 없이 한타에 끼려고 해도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12]

또한 카인의 센트리나 웨슬리의 지뢰 등으로 샛길을 미리 감시해두거나, 토마스나 루이스, 다이무스 등 슈퍼아머 도일을 적절히 견제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하나라도 대기를 탈 경우 얄짤없이 코인셔틀이 되게 된다. 근래에 들어 카를로스나 빅터 등 빠른 견제기를 가진 캐릭터들이나 의도적 번지[13]가 가능한 캐릭터가 늘어나면서 더더욱 코인셔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마디로 닥테 도일에게 패배하면 그건 팀의 수준이 낮다라는 의미. [14]

문제는 이런 전략이 소위 심해라 불리는 저랭존에서는 매우 잘먹힌다는 것. 오죽하면 도일을 사기 캐릭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까지 존재한다.물론 인내를 먹은 방도일은 사기캐릭터가 맞다. 게다가 이 게임은 건물 철거에 많은 돈과 점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닥테로 그 게임을 승리할 경우 거의 100이면 100 에이스를 먹게 되고 그 도일은 다른 팀원들이 5:4 한타로 똥줄 빠지게 본인을 서포트한걸 생각 못하고 본인이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하기 쉽다. 결국 이런 도일 플레이어들은 타성에 젖어서 제대로 된 상황판단이나 전략 그딴거 없이 항상 닥테만 하게 되고 이는 고랭존으로 갈수록 같은 팀 팀원들에게 지대한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15]

여담으로 이러한 소위 백도어 드립, 거지 같은 마인드, 팀의 희생을 강요하는 점, 초보자 학살에 유용하다는 점, 공방의 스트레스 요소로 활약하는 점 등이 옆동네 리그 오브 레전드마스터 이와 매우 흡사하다(...) 도일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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