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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67일째, 쯔꾸르(알만툴)로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86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하민트
추천 : 14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4/06/16 2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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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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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만 약 50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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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맵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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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화면 일부






안녕하세요, 박하민트입니다.

저는 지금 금년 정월 1일부터 공포게임을 1인 제작했습니다.



이전에 다양한 게임을 접하면서,

역시 인간의 감정중 동요되어 혼란해지기 쉬운건 공포라고 생각하고, 

각종 공포게임들을 하고, 시스템의 구성등도 연구하다

(역시 가장 재밌었던건 이브 Ib, 이슬비가 내리는 숲, 마녀의 집 같네요.)

저 스스로 게임 개발자의 꿈으로써 한걸음으로

게임을 제작하기로 결심!!

(뭐 이전에 06년도에도, 08년도에도, 09년도에도, 10년도에도, 12년도에도, 13년도에도, 만들다 재미 없어서 다 엎었죠.)



물론 제 생각으론

플레이 타임 10분의 간단한 걸 3개월안에 만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타 카페나 친구들 등 주위에서 기대하고 응원해준 결과,

최초 플레이가 리얼타임 스피드런 플레이마저 

최소 중간만 갔는데도 20분이 걸리고

맵은 50개를 (계획으론 80개 넘을거 같습니다.) 만들고, 

여기에 쓰인 이벤트나 시스템등은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뻘스런 시간이 투자되어

지금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현재 167일에, 2차 베타까지 나왔습니다. 


 역시 이 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오유 공게, 미스터리게, 게임게 등등

각종 게시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결국 이 게임이 더욱 완성도 있게 된 것 또한 여기 덕분인거 같습니다.



제가 끈기가 없어서

무려 초 1 때인 지금 부터 잡아서

단 하나도 완성작이 없었습니다.

8년동안요!!

(물론 1년중 2~8개월만 잡다가 말다가 하고, 하루에 10분도 잘 안켜놨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하기도 하고, 끈기도 없었고…)

XP 를 거치고 VX 를 잡았다가, 다시 XP 로 VX 로 VXAce 로!

(지금 만드는건 시스템 단순성을 위해 VX 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결국

지금이야 결국 완성이라는 거대한 문앞으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제 고민을 들어주신 오유징어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제 게임 지금 한창 베타를 해서 주변에 뿌리고 피드백 받고있습니다.

대대적으로 피드백들을 받고, 수정하고 반영한 뒤, 

마무리를 낼 겁니다.



게임은 6/29 일 발표 예정이고,

한국에서도 누구 못지 않은 인디게임은 얼마든지 있다 

라고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얹어놓고 깔아놓은 길에

저도 숟가락 하나 얹으려 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구요,

앞으로 모든 인디게임 제작자들이 재밌는 게임 만들어 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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