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차고 찝찝하고 장난아니네요.
그에 걸맞게 제 기분도 꾸리하네요ㅋㅋ

사귀는 사람이 있으신분은 사귀는사람을 생각해보시고
없으신분들은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사귀는걸 가정해서 말씀해주세요 

제가 여자친구를
3주일동안 6번만났거든요?

왕복4시간거리를 왔다갔다했는데(단거리커플인데 잠깐 사정이있어서 만나려면 제가가야함..)
만나서 얼굴본시간은 갈때마다 30분이채 안되요...

만나면 좋은데...
왕복4시간이나걸리고 만나면 아무것도안하고 얼굴만보고 얘기잠깐하다가 오거든요...

이게 좀 반복되다보니까
살살 제가 지쳐가는것같아요ㅋㅋㅋ
여친은 잠깜이라도 봐서 좋고 나 보낼때마다 미안하다고는하는데..
왠지모르게 힘빠지고 지침.
이 기분이 무슨기분이지모르겠어요.지금 막 백일지나고해서
한창 좋아야할시기인데.. 하필 일이터져가지고 백일에도 얼굴만 오분보다가 집에왔거든요...

다음주부턴 여친 돌아와서 볼수있는데
다음주엔 제가 일주일동안 가족이랑 놀다오거든요 ㅠㅠ
그래서 다다음주 초에나 보게되네요.
너무길죠??

맨날 문자나 전화나 네이트만 하는것도 한계가있잖아요.
알굴 잠깐보는거도 좋은데 그 몇분본다고
몇시간걸려서 가는것도 한두번이지 이젠 지치네요 ㅠㅠ

여친도 왠지 눈치챈것같이 막 문자 두통씩날리고 말투바뀌네요.

제가 지쳐가는거 당연한건가요?
다다음주에 보면 기분좀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