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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멀티스포츠 대회에서 벌어진 일.jpg
게시물ID : bestofbest_186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425
조회수 : 33618회
댓글수 : 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1/19 02:48: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18 2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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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멀티스포츠 대회가 열렸는데
스웨덴 팀이 경기를 시작하면서 웬 유기견을 만났다고 합니다.


선수 중 한명이 자기가 먹던 음식을 나누어 주게 되었고, 그때부터 따라다니면서
무려 20시간을 뛰고, 수영하며 팀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했다고 합니다.


선수 한 명은 기어코 자기 나라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고 하는군요.





* 퍼온곳

뽐뿌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856759

http://www.dalademokraten.se/angermanland/ornskoldsvik/multisportare-fran-o-vik-fick-folje-av-hemlos-hund

https://imgur.com/gallery/HgWmI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2lf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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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23:18:49추천 256
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런글 너무 약해요.ㅠㅠㅠ 옴마야 눈물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춘수시인의 꽃처럼,어린왕자의 장미처럼요.ㅠㅠㅠㅠㅠ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누가 있어 저아이를 들개라고 할까요.
댓글 0개 ▲
2014-11-19 00:52:34추천 3

윗 게시글에 댓글 달았는데 아래에도 비슷하는 글이 있었네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11-19 01:52:36추천 117
11 당신의 '평' 을 읽고 눈물이 고이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어여오유으이
2014-11-19 01:53:54추천 8
댓글 0개 ▲
um
2014-11-19 01:54:36추천 4
개가 참말로 주인 하나 잘 물었네.

개인생핏다.
댓글 0개 ▲
2014-11-19 01:55:05추천 5
아...진짜 인연인가보다~
댓글 0개 ▲
2014-11-19 01:56:05추천 2
와....멋잇다...
댓글 0개 ▲
2014-11-19 01:56:50추천 144
와 무슨 영화같다 ..

저 귀여운 멍멍이는 얼마나 사랑에 굶주렸우면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들 따라갈려고 험한 길을 걷고 물을 건너 ㅜㅜ
좋은 주인 만나서 사랑 받게 되서 다행이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꺄르르꺄르르
2014-11-19 01:56:53추천 8
댓글 0개 ▲
2014-11-19 02:04:14추천 5
7번째짤에 입 밑에 진드기가..
이제 깨끗하고 좋은곳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겠닿ㅎ
댓글 0개 ▲
2014-11-19 02:08:04추천 165
먹이한번 줬을뿐인데

20시간동안이나 진흙탕과 강을 건너 따라다니다니

얼마나 사랑이 고팠으면 저랬을까......눈물 난다.......
댓글 0개 ▲
2014-11-19 02:18:57추천 108
강아지 입장에선 정말 판타지급 여정이네요.

방황하다 인간들을 만나고 산건너 물건너 끝을 도달하니 사람들이 환영해주고

만난 인간중 하나와 같이 살게되며 정착하고
댓글 0개 ▲
2014-11-19 02:25:55추천 14
http://jungle34.blog.me/  (요 링크는 저랑 전혀 상관없는 곳이에여.)

여행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는 하시는 분 여기 한번 가보세요~
이 분들과 마찬가지로, 여행지에서 개와 만나 같이 여행했던 분의 블로그에요~
댓글 0개 ▲
2014-11-19 02:27:45추천 3
잉잉 ㅠㅠ 너무 감동이에요 ㅠㅠ
댓글 0개 ▲
2014-11-19 02:29:15추천 18
사랑하고 살자
사랑받고 살자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11-19 02:56:14추천 12
인연이란 어쩌면 이리도 아름답고 경이로운지...
댓글 0개 ▲
2014-11-19 02:56:39추천 5
아 감동이네요ㅠㅠ 추천 100개 드리고 싶네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
댓글 0개 ▲
2014-11-19 02:59:16추천 114
뻥 아니고 GOP 철수 행군 할 때
강아지 한마리가 따라왔는데 대휴식 때 건빵이랑 이것저것 챙겨줌
결국 끝까지 따라오더니 결국 우리 중대에서 키우게 됨ㅋ
제대할때까지는 정말 건강하게 여기저기 잘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몰겠네요ㅠㅠ
댓글 0개 ▲
2014-11-19 03:08:44추천 7
이건 영화로 나오겠네요
댓글 0개 ▲
2014-11-19 03:08:54추천 19
감동적이...잠깐...스웨덴이면.....

에콰도르는 따뜻한나라아닌가요??

스웨덴은...소련군도 지지친 하얀 휘바휘바의나라...ㄷ ㄷ

추울텐데 ㅠ

사랑으로 따뜻하게해주세요 ㅠ
댓글 0개 ▲
2014-11-19 03:10:49추천 14
손길을 준 이상 떠돌이가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4-11-19 03:11:00추천 15
멋진 인연이네요. 먼저 손내밀고 그인연을 받아준 선수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0개 ▲
2014-11-19 03:20:39추천 1
아름답네요 ㅎㅎ
댓글 0개 ▲
2014-11-19 03:59:42추천 3
눈물나요 ㅜㅜ 눈마주치고 교감하는 사진. 무슨 생각하면서 따라다녔을까요 저 강지..
댓글 0개 ▲
2014-11-19 04:01:53추천 4

위에서 두번째 주소 스웨덴어 한글로 번역했더니....
댓글 0개 ▲
2014-11-19 04:51:49추천 4


댓글 0개 ▲
2014-11-19 08:16:06추천 1
멍멍이 : 앗?  얘네들 따라댕기면 밥주는가보다(꼬리 살랑살랑~)
댓글 0개 ▲
2014-11-19 08:25:51추천 14
111 졸지에 개가 낙하산으로, 인맥으로 간택한 글이 되었어 ㅋㅋ
댓글 0개 ▲
Tool
2014-11-19 08:42:51추천 2
준 먹이가 뼈없는 치킨이었나보네요
댓글 0개 ▲
2014-11-19 08:56:08추천 2
고단하고 외로움을 느꼈던 한 강아지에게, 아주 작지만 스친듯한 손길이, 그것이 너무나도 크게 다가와
그들의 길을 함께 하고자 그 여정을 떠났나 보군요. 다른분이 데려가기로 결정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전 처음부터 같이 동행한 것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였네요. 그 홀로 걸어갔던 외로운길.
이젠 그 옆을 함께 가는 좋은 주인 만났으니, 남은 여생도 함께 걸어가길^_^
댓글 0개 ▲
2014-11-19 09:15:26추천 1
강아지 이제 좋은 주인 만났으니 평생 행복하렴..
댓글 0개 ▲
2014-11-19 09:16:59추천 2
말그대로 뜻밖의 여정 이네요 ㅋ
댓글 0개 ▲
2014-11-19 09:47:18추천 1
대견하네ㅜㅜ완주까지하구...좋은주인분도 만나구 잘살앙♥
댓글 0개 ▲
2014-11-19 10:29:50추천 25
인간: 기특한 녀석 데려가야겠다.

개:'강인하구나 인간이여 너를 선택하마'
댓글 0개 ▲
2014-11-19 11:23:33추천 5
이런 애를 어떻게 두고 와요 ㅎ 저렇게 수영까지 해서 쫓아와준 애를...
저라도 갖은 수를 다 써서라도 데려왔을 듯..
댓글 0개 ▲
2014-11-19 11:47:55추천 4
개나 사람이나 밥 얻어 먹고 살기 힘든 건 마찬가짘ㅋㅋㅋㅋㅋ
선수들이랑 지쳐 누운 사진이랑 마주보는 사진....찡하네요
이제 밥 말고 사랑도 먹고 살겠다ㅠㅠ
댓글 0개 ▲
2014-11-19 11:53:19추천 7
저도 이런거에 정말 약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만 봤을때는 같이 여행하려고 강아지 데리고왔나보다 이랬는데..찌잉.. ㅠㅠ
어쩐지 거리를 좀 두고 같이 다니는게 좀 어색하다싶더라니.. ㅠㅠㅠ...그래도 옆에서 편하게 쉬는 모습이  너무 평안해보이네요..순딩이같다 진짜..
외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유기견 유기묘들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니까.. 맘편히 쉰적이 별로 없었을거같은데..

얼마나 사랑이 고팠으면.. 연이라는게 닿아나보네요. 좋은 사람들이당... ㅠㅠ
댓글 0개 ▲
2014-11-19 12:01:37추천 16
사진 보니까 누가 데려갔을지 알 것같다 ㅎㅎ
댓글 0개 ▲
2014-11-19 12:32:38추천 6
1
님말듣고 스크롤 올려서 다시 봤는데 진짜 알것같네요 ㅎㅎ
댓글 0개 ▲
2014-11-19 13:26:16추천 1
우와ㅠㅠㅠ글도 너무 감동적이고 브금도 좋아서 이 글에서 나갈 수가 없다....☆
실례가 안된다면 브금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댓글 0개 ▲
2014-11-19 14:53:20추천 1
남잔데도 이런글보면 눈물날려고함. 꼭 데리고가서 예쁘게 잘 키워 줬으면 합니다..
댓글 0개 ▲
2014-11-19 16:03:01추천 1
저 유기견 옛날 주인이 사진에 수염난 남자랑 닮거나 체취가 비슷하거나 해서 목숨걸고 쫓아왔을수도 있을거 같음 - 사진보면 쳐다보는 눈빛이 완전 아련함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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