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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니깐 요따 쓰는게 맞겠답
게시물ID : cook_186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로뽀로미
추천 : 3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4 21:28:25
전 직장인입니다
요새 이래저래 갠적으로 힘들어서 일도 잘 안되고 멍때리고...
좀 힘들어요 정신적으로... 그래서 기한정해진 일도 지금 놓치고...에휴 암튼
 
이런기분 술로 풀기싫어서 잠잠히 있었는데 오늘은 진짜 못견디겠더라구요
좀전에 퇴근하면서 뭐 딱 맥주가 한캔하고 파서 편의점에서 맥주하나 사면서 갠적으로 좋아라하는 햄버거를 샀어요
자갈치 한봉다리랑...
계산을 하는데 알바인지 사장인지는 몰르겠네요
"8시 까진데 그냥 드세요"
이게 햄버거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첨에 이게 이거 8시 넘어가면 폐긴데 아직 안넘었으니깐 먹어도 괜찮다 라고 이해가 되서
" 아 뭐 그러세요" 하고 나머지 계산하고 보니깐 그 의미가
8시 넘어가면 폐기인데 그냥 드릴테니 드세요 이뜻이더라구요
허허 진짜 요 며칠 입맛도 안땡기고 멍하니 그랬는데..
그소리가 왜 그렇게 기분이 좋던지요
지금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GS위대한 비프버거!!
사들고 와 이거 자랑해야지!!! 하고 카톡을 켰는데 자랑할만한데가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폐기 맨날 먹고싶다
 
십수년전에 미니스탑 야간알바 3,280원인가 ㅋㅋㅋㅋㅋ 그때 기억이나네요 폐기로 한 15키로 찌고 군대갔었는데
 
암튼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서 좋아요 굿밤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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