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무슨 18살이 애늙은이같이 옛날가수들을 좋아하냐, 친구들은 저를 이해 못하겠다고들 하지만. 전 김광석님의 팬입니다 . 처음 접하게된 계기는 외삼촌으로부터 국악을 배우려고 따라다닐때, 그때가 중1이었던것 같네요. 연습이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외삼촌께서 틀어주신노래는 " 먼지가 되어 " 였죠. 날카로운 기타소리와 끝을 다듬는 하모니카소리가 얼마나 멋지던지.ㅋㅋ 그래도 조금 연륜이 있으신 분들과 김과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ㅎㅎ (예를 들면 부모님이나 동호회 큰형님들?ㅋㅋ ) 활동하시는 모습은 본건 ' 김광석의 슈퍼콘서트' 밖에없군요 ㅠㅠ 왜 그렇게 일찍가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