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애한테 차였습니다. 아.. 빼빼로 데잇날 간접적으로 고백했다가..

물론 첫눈에 반한건 아니고 항상 밝고 성실하고 나에게 잘해주고 그런점들에 끌려서 좋아하게

됐던 거였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제발 알고 싶습니다.

잘해준다고해서 꼭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지만


쳇, 그래도 참 배부른 소리하는건 여전한 저인걸 알지만


만약에 여성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여자가 자기가 맘에 두고 있는 남자를 대할때 어떻게

대하는지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제 겁나서 누굴 좋아할 용기도 사라지고

밝은 오유 유저분들은 솔로부대니 뭐니 반장난스럽게들 말씀하시지만


'사랑'이란것 자체는 장난이 아니잖습니까.

이젠 

정말 이젠.. 여자들 대할때 겁부터 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