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86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회없이12★
추천 : 0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28 22:22:39
저희는 3년을 만났구요.
헤어진지는 이제 두달이 다되가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맘이 너무 아파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남자친구 참 착한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정말 헤어지고도
너무 맘이 안좋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정말 우연히 한 까페에서 헤어진 남친이 써놓은 글들을 봤어요
첨에는 아니겠거니 했는데. 온갖 나이트에 관련된 글하며 소개팅하며..
정말 그거를 보면서 말할수 없는 배신감이 밀려오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알던 사람이
그사람이 맞는지 정말 맞는지.. 믿기싫었어요. 그렇게 해놓고 사귀면서는 아무렇지 않게
저한테 대했다는 생각이 너무나 화가나는거에요 그리고 같이 지냈던 추억들이
정말 한순간에 생각도 하기 싫은 것들이 되고 내가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고,말할수 없는
배신감에 치가 떨리는거에요
비록 헤어졌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신뢰를 나누고 믿음을 같이 공유햇따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뒤통스 맞은 기분이에요. 전화라도 해서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이제와서 그사람이랑 난 아무상관도 없는데. 그렇게 하는것도 웃기고
다시 예전으로 돌릴생각도 없는데.. 휴
아무튼 이런상황에서 님들은 어떻게 맘을 컨트롤 하시나요.. 너무 힘이드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