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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하는 친구에게 복수하고싶어요! (베오베구걸)
게시물ID : humorstory_245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수한다js★
추천 : 5/4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09 14:01:01
말그대로 친구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친구가가 볼수있게 추천좀 눌러주세요 T^T
저랑 함께 동거중인 15년 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제 주위의 유일한 오유인이자 잉여생활을 함께보내고 있는 그...... JS
현재 저와 친구는 포스코에 입사지원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 구직을 준비했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그 초조함......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상황에
10분전 저장되지 않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띵동~' 축하합니다! (내용이 다 보이지 않았음)
'어.... 축하합니다 설마.... 합격!' (기대감과 긴장감으로 문자를 열어보는 순간!)
'축하합니다! 포스코서류전형에 합격하셨는지 않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 읽은건 아닌지 두번이나 다시 읽었습니다....
아...... 바지에 쉬할뻔했습니다. 친구에게 달려가 나 이런문자 왔어! 했더니
' 그거 내가 보낸건데, 긴장 풀라고 보낸거야 어때?' 라고 하는 순간
목덜미를 물어버렸습니다. 복수하고 싶습니다!! 종일 오유 하는놈이니까 이 글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광주 광역시 동구 지산동에서 나는 포스코 지원한 JS 보거라! 언젠가 내가 복수한다.
오늘은 니 회화수업 영어 이름이 빌리 라는것만 공개한다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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