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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 – 주가 폭락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게시물ID : sisa_111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껴보자
추천 : 3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09 16:27:03
이번주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시평 – 주가 폭락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결론 부분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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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 통계적 오차에 의한 착시가 수정된 결과 달리 미국경제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작년 하반기 QE2대책 거론 이후 미니 버블 양상을 보여오던 다우지수가 폭락했다. 또 S&P사는 미의회가 합의한 채무 삭감 계획이 문제가 있다면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다고 발표 했다.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니버블 붕괴로 다우지수는 11,000-10,000 수준까지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미의회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내용이 없어 미국의 재정적자 삼각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정 적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지출 삭감이나 증세 여력이 있는 상황도 아니다.  QE2대책의 실효성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FRB역시 또다시 QE3대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미국 경제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저성장의 장기침체의 길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은 다시 강등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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