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층 생 노지 돌아다니는 총각입니다...
스르륵에서 넘어왔다고 아재 아재 하시는데 아직은 그냥 노총각입니다 ㅋㅋ
루어낚시 하시는분들 대부분 아재라 불릴만한 나이는 아니신거 다압니다 흠흠....
붕어낚시 동출하다보면 60대 70대까지 만나서 짐들어드리고 커피말아드리는게 다반사입니다.
배스가 핫한 외래종이지만 저도 떡붕어라는 외래종 붕어 잡으러 다닙니다.
붕어는 토종붕어와 희나리 붕어라 불리는 두가지의 토종붕어와
짜장붕어 (중국붕어) 와 떡붕어 (일본붕어)가 있습니다.
지금 잼과 저수지처럼 고이고 조금 수질이 개선이 된곳은 떡붕어가 많이 자랍니다...
또 몰려다니는 특성이 있어서 한번 자리 잘잡으면 정신없이 잡기도 하는게 떡붕어라
이 매력에 다른낚시를 하지 못합니다...
간척지 민물에는 폐그물이 무척 많습니다...
내수면에 어업이 이루어지는게 정말 후진국에서나 볼수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루텐과 감자가루를 섞어두면 준비가 끝납니다...
재료도 편하고 채비도 간단하고....앉아서 낚시하고....
입질없으면 바로 드러눕습니다.
떡밥이 뿌려지면...작은 고기가 먼저 몰리고
그 고기 잡아먹으려 들어온 배스가 떨어지는 떡밥을 먹이로 오인해서 잡힐때가 자주 있습니다.
손맛은 죽이죠 ㅋㅋ
뜰채 지름이 36센치입니다...
맨위 두마리가 떡붕어고 아래가 토종붕어입니다....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떡붕어가 성장속도가 조금 더 좋다고 합니다....그리고 애초부터 식용으로 계량이 되어 퍼진종이라 떡대가 좋습니다...
저 작아보이는 토종붕어가 36센치였습니다...
노지에서 말아먹는 밀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