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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마.txt
게시물ID : dungeon_186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엘
추천 : 0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1 19:06:06

나는 오즈마, 혼돈의 신.

 

이계던전 '검은 대지' 의 보스.

 

오늘도 나는 모험가들에게 격파당한다.

 

나는 오즈마

 

한때 제국 수석 궁정 마법사.

 

가장 친한친구 카잔을 죽이러 간다.

 

제국의 일이라면 우정따위는 상관없다.

 

제국을 위해서라면 우정같은건 한순간의 먼지일 뿐이다.

 

나는 카잔을 이해할수없다.

 

카잔은 나의 친한친구

 

카잔은 제국에서 제일 강한 기사.

 

나는 제국에서 제일 강한 마법사.

 

황제의 명을 받들고 반역자 카잔, 친우 카잔을 벌하러 간다.

 

카잔을 날 이해하려들고, 날 심판하려한다.

 

반역자 카잔은. 나와 제국이 기사들에게 처형당했다.

 

나는 황성으로 향한다.

 

황제 폐하의 명으로 나는 죽을위기에 처한다.

 

나는 배신감을 느낀다.

 

카잔의 마음을 이해하게되었다.

 

나는 사신 '드레이퓨스'를 만난다.

 

사신 드레이퓨스는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

 

나는 그가 무언가 원하는것을 바친다.

 

나는 오즈마.

 

죽음을 관장하는 자에 의하여

 

신이 되었다.

 

나는 혼돈의신.

 

오랜 전우이자, 친구인 카잔

 

그를 되살린다.

 

그를 소멸의 신으로 만든다.

 

카잔은 신이되는걸 거부한다.

 

그는 영웅이자, 역사에 길이 남을 기사이며

 

소멸의 신이 되었다.

 

카잔.. 그대는 소멸의 신이 되게나. 나는 혼돈의 신이 될테니 - 오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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