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 잘못으로 수십명의 사람들한테 미친듯이 욕들어먹을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진짜 너무 괴로웠거든요. 막 수치스럽고, 토할 것 같고, 한편으로는 저 사람들한테 분노도 느껴지고... 얼마나 강도가 높았냐면 저한테 자살해라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였어요. 진짜 너무 소름돋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때로부터 두 달 지났는데 아직 날짜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그 이후로 저는 말 함부로 안해요.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괴로움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요. 정말... 정말로 너무 무서웠어요. 이런 일을 연예인들은 매일 겪는다고 생각하니 저였으면 죽고싶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