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 우리 커플인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소셜커머스를 애용하는편인데 (특히 저는 ㅋㅋㅋㅋㅋ남친이 쓸데없는것까지 산다고 뭐라한 적도 있었지만서도 ..☞☜)
이번엔 빅맥이 떴더라구요. 일단 0원! 바로 쿠폰으로 받아두기는 했지만
실은 저는 먹는 것에 있어서 나름 까다로운 여자임-_-++++. 빅맥을 검색해보니까 패티에 대해서 말이 많더라구요. 미국산 소고기부터 시작해서 내장이어쩌고 저도 햄버거 좋아하지만 냠냠, 패티에 하도 첨가물이 많다니까 롯이나 맥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나마 통살버거를 파는 케이에프씨 사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친한테 내가 사줄테니까 빅맥먹지 말자고, 내가 이것저것봤는데 막 말이 많더라했는데 남친이 오십보백보인데 자꾸 따진다고 화내더라구요 ㅠ.ㅠ
제가 만나고 말 사람이면 뭐 먹든 신경도 안쓰겠지만 왜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 이런 말도 있고 ㅠ.ㅠ 오유에서 봤는데 먹는 것은 3대를 간다고 하고 ㅠ.ㅠ 나름 걱정되서 그런건데 저도 너무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는데..
싸우기 싫어서 그냥 전화끊고, 오십보백보라는 문자보고, 그냥 이렇게 참고 있는데 빡치네요. 엄마는 독도때문에 열받는다고 일본이 한류 어쩌고 시위한다고 옆에서 내 속도 모르고 ㅠ.ㅠ ㅠ.ㅠ ㅠ.ㅠ ㅁ나ㅓㅇ퓌ㅏㅁ뎌루ㅠㅣㅏ멍류파ㅣㅓ 푸념임 근야. ㅠ니아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