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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6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ㅈㅈΩ
추천 : 1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29 12:09:42
22년동안 여자친구 한번 없었지
그래도 나름대로 개인적인 취미 잘 즐기면서, 대학 잘 다니고 그러고 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옆구리가 시리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어.
나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막 놀러다니고 싶고 같이 밥도 먹고 싶고 그러고 싶어..
남들 다하는거 나는 왜못할까 생각도 많이 했어
나는 그저 두려운거야. 사랑하기가 정말로 두려운거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냥 멍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
언젠간 만나게될 꿈의 그녀의 아름다운 손을 붙잡는 상상을 하곤 말이야.
지금은 그냥 꼭 안기고 싶어
그냥 안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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