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링크 : http://interpiler.com/2012/10/08/santiaga-the-orc/
콜린은 와우라고 흔히 부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인데, 가상 세계에선 산티아가(Santiaga)라는 이름의 오크족 도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공화당은 바로 이 점을 문제삼았다. 콜린이 게임에 빠진 더러운 이중인격자인 양 취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래 화면) 특히 그녀의 코멘트들이 문제였다. 콜린은 “나는 독살하고, 칼로 찌르는 일을 사랑해요!”라거나, “감옥에 안가도 살인이 가능하죠” 등의 온라인 코멘트를 남겼다. 그리고 이게 공격의 빌미가 됐다.
이 글의 주인공인 콜린은 아마 당선됐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게임속에서 일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아셔야 할겁니다.
우리는 일상을 가상세계에서 겪으려고 게임을 켜는게아니라 게임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재미를 얻고자 게임을 키는거죠.
근데 그것으로 개개인의 성향을 결정 짓는 어처구니 없는 글이 올라오니 참..
만약 징징글이 저렙도 대항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식이었다면 이렇게 냉소하진 않았을테지만
가상에서 룰대로 얻어맞고 현실에서 징징대지 말라는 룰 없으니 징징댄다고 하면 웃기지 않습니까 솔직히?
정리하자면 학살하는 사람에게 계속 죽는 사람은 그게 싫으면 다른 캐릭터를 하든 와우를 끄면 됩니다.
학살하는 입장에서 당신은 학살자와같은 위치의 사람이 아니라 죽여야할 적 진영 npc거든요.
결코 같은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란 거죠. 죽는 입장은 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그게너무하다고 징징대진 마세요. 특히 현실로 끌고와서 학살하는 새끼 이상한 새끼!!! 이러면 글쓴사람이 엄청나게 찌질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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