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디입니다.
동네 산책로에
길냥이들이 엄청 많은데
야간 편의점 알바 쉬는 날이라서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산책로에 새벽 풍경은
정말 이쁜거 같습니다.
거기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우후후후 뭔가 많죠!??!
+_+ 모두 몇마리 일까요?!?!
정확히는 못 세어봤는데 어른 고양이들 포함해서 12마리가 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
제 말투에 욕이 좀 섞여 있는데 미리 죄송합니다!
플레이 하실때 주의바랍니다.
어둡고 핸드폰 사진이라 선명하진 못한데
새끼 냐옹이들이 대부분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어딘가 아픈가 봅니다.
이상하게도 전 아빠 고양이들 한테는 밥을 준적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아빠 고양이 들도 저한테 얻어 먹으러 오질 않더군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분명히 근처에 아빠 고양이가 보고 있습니다 +_+
제가 여기 밥주러 오기전에
이미 바로옆 식당 아주머니가
밥주는 장소에 돗자리를 깔아 두신거 같습니다.
식당 아주머니는 주로
생선 찌꺼기를 주시는거 같았습니다.
두어번 본적 있는데
아주머니가 시크하게
수북하게 쌓아 놓고 가시면
바로 엄마 냐옹이들 와서 잘 먹고 가더군요 ㅎㅎㅎ
먹을거 다 먹고 나더니
제 앞에 와서 이렇게 앉아 있네요...
한마리 더 와서 앉아 버리네요...
흠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