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내가 생각했던 정의가 다른 사람이 말하는 정의랑 부합하지 않음을 알게 되더라구요. 모두 각자의 정의를 정의하고 있다는 걸, 나이 한~~~참 먹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최소한 내가 내리는 정의는, 저 국회의원이 말하는 정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다 물러나서, 고소한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 주장이 맞다고 칩시다. 저들은 고소한 목적으로 죽음 이상의 더한 형벌을 원하고 있다는건가요. 죽음이상의 형벌이 있나요.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까진 아니라도 상식이란것도 없는인간들로 보입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저들과 동시대를 살고있다는게 우울한 주말입니다. 미통당보다 더 나쁜자식들.
과연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이나 해 봤을까요? 제가 보기에 저런 사람들은... 나를 돋보일수 있는 기회가 왔다! 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의라던가 도리라던가 사람의 목숨이 소중하다는 상식적인 생각들 보다 먼저, 어떻게 하면 이 기회에 '나'를 조금 더 알리고 있어 보이게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222 애초에 정의는 공평이랑 같이 실현 될수가 없죠. 마치 그림자와 빛이 함께 있다는 말 처럼요. 현실적으로 정의는 힘있는 자들이 부루짖는 것 입니다. 정의를 위해서 악으로 규명된 자들을 죽여도 용서되고 말이죠. 죽이려면 힘이 있어야하죠. 약자가 나서서 정의를 부르짖는 경우는 없어요. 그런게 있다면 약자처럼 보이는 강자인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잔인한게 훌륭한 정치인 하나를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요. 정치인도 사람입니다. 잘못 했을수도 있죠. 그러나 그 사람의 모든 삶을 돌아볼때 공이 과보다 큰 양반이었고 모든 게 사실이었다고 그렇게 막 폄하해도 좋을 사람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는 겁니다. 정치란 자기가 옳다는 것을 남에게 끊임없이 설득하는 과정인데 그 과정에서 사람은 언제나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했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애도를 표하는게 맞아요. 적어도 사람이라면 말이죠.
예의라는 것을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살인자가 죽더라도 문상가서 살인했어 ? 라는 문상객은 없습니다. 이해찬 대표한테 기자가 너무 하더라구요. 문상객한테 문상 잘하셨느냐 이 정도만 물어봐야지.. 정의당은 감성이라고는 1도 찾아볼수 없는 정당이에요. 의리도 없고요. 그러면서 맨날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 협조를 구할려면 욕먹을때 같이 욕먹고 싸울때 같이 싸워야지. 이런일에는 쏙 빠지고 자기 들 일할때는 도와달라고 하고 의리도 없고 염치도 없어요. 적어도 예의는 지켜주고 비판할때 비판해야지. 고인이 되신 양반한테 문상 못가네 ... 문상 가는 것도 당신들 자유 문상 안가는 것도 당신들 자유인데 나중에 민주당한테 뭐 달라고는 하지 말아야지. 민주당내에 있는 박원순계 사람들 말은 안해도 속이 썩을 지경인데 나중에 협조 구한다고 구걸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쵸 비록 박전시장의 죽음에 대한 여러 의문 석연치 않은점들은 많지만 말그대로 의문이고 누구도 아직 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사람의 도리는 하고 그 다음 시시비비를 따지고 그릇된 사람이었다면 역사에 오명으로 남기던지 해야지 혹은 그게 힘들더라도 고작 5일조문기간은 조용히 하고 털든지 암튼 저런 모습은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노출시키지 위한짓꺼리로밖에 안보이네요. 목적은 달성했네요. 근데 그게 과연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저런게 득이 되게 냅두면 제2, 제3의 비열한 자들이 나올것 같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저리 정치색으로 언론플레이 한다는 것 자체가 경우와 예의조차 모르는 집단임을 드러내는군. 과거 죄질나쁜 사형수가 집행되는 날 참가했던 관계자와 교도관들 모두 그날만큼은 밥도 안먹었단다. 그게 사람이야.. 그리고, 사건의 본질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종결되버린 시점에서 박시장은 유죄가 아니다는 점. 왜 오바하면서 죄인 취급이냐? 과연 니들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그리 깨끗한 정치관을 가졌다고 장담 할 수 있는지도 묻고싶고.. 5일장은 박시장 아들이 영국에서 건너오는 시간을 고려했다는데 마지막 가는 길 아들 얼굴은 보고 가야되는거 아닌가? 니들..사람맞냐?
선거법 바뀌고 미래가 없어서 저러는거임 과거 민주진영에 속햇던 정의당에 대해 민주진영 유권자들은 본투표에서 민주당을, 비례표는 정의당을 찍어주던 전략적 투표를 햇엇음 정의당이 평균 10석 이하를 꾸준히 차지하며 국회에 붙어잇을수잇는 이유도 이런이유 때문이엿음 당시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책연대도 하고 민주진영 이념을 실천하던 고마운 정당이엿음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정의당이 욕심을 부리기 시작함 군소정당이지만 국회에 꾸준히 붙어잇다보니 거대 여당 야당이 싸움이 불붙은 가운데 정의당이 어느쪽으로 붙느냐 에 따라 정책의 향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빈번해지다보니 의석수 적은 정의당 스스로 마치 국회의 주인이 된거마냥 입을 털기 시작함 정의당이 민주진영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국민주권을 위한 올바른 정책에도 반대하는 정치자영업을 시작함 본인들 의석이 민주진영 유권자 표심에서 나온것임을 망각한것임 이를 지켜보던 민주진영 유권자들은 이를 갈앗지만 방법이 없엇음 민주진영 비례표를 담아낼 정의당 이외의 대안정당이 없엇기 때문 그러다 이번에 선거법이 바뀌고 비례투표 관련 민주진영 대안정당이 발족함 항상 정의당에게 주던 민주진영 유권자 비례표가 대안정당으로 옮겨가고 정의당은 본인들이 원래 지지율대로 가져야할 의석수를 차지함 그게 지금 의석 3석? 이엿나? 아마 그럴꺼임 완전 군소정당으로 몰락햇고 뿌린대로 거둔거임 요즘도 정의당은 계속해서 사리분별 없이 입을 털고잇음 존재감이라도 보이겟다는 발악으로 보임 아마 다음번 총선쯤에 사라지지않을까 관망중임 정의는 언제부터 실종된건지 당명이 아까운 정치자영업 집단임 이대로 계속 정신못차리면 다음은 분명 멸종임 정의당은 부디 진정한 정의를 실천하길 바람
지금까지 남아있는 정의당원들은 진짜 그간 정의당에 대한 별별 소리들으면서도 믿으면서 있던 분들 아닌가? 그런분들이 탈당을 하신다면 정말 문제 있는거 아님? 애초에 비례선정에서부터 이런 잡음 예상 못함? 뭐 자승자박이지 아직까지 정의당이 남아있던게 오히려 이상했는데 이제 좀 정상으로 돌아가는것 같네
사건에 피소만 되었지 유죄여부는 1도 밝혀진게 없던 시점이었고 시울 시장직을 지낸 분 인데 시장장으로 치르면 안된다고 하는 인간들에게 묻고싶어 박시장이 유죄 판결받은 죄인이었냐? 박시장의 그간 공들은 다 뻘짓이었냐? 한 나라 시장의 죽음에 세계의 언론들이 주목했어. 그 만큼 역량과 관록에 주의를 하고 있었던 분 인데 시장장 치르는걸 반대한다고? 대가리속에 콘크리트 들었냐?
정혜연 이 사람도 원인을 류호정으로만 몰아가려는 말장난 하네요. 정의당 대표인 심상정부터가 문제인데, 마치 류호정 개인의 일탈인 듯이 억지를 씁니다. 심상정은 조문 후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한 명복보다는 고발인을 이미 '피해자로'로 확정 지어놓고 페미코인 벌이를 했죠.
- 기사 중 일부 발췌 -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심 대표는 조문 직후 입장문을 내 “저희가 사안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진 못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 중 한 분이 피해 호소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이 상황이 본인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피해 호소인에 대한 신상털기나 2차 가해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을 호소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