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체육시간에 피구를 할때 하필이면 힘이 센 아이가 공을 높이 던져 제 눈과 눈 사이에 퍽!!!!!!!!!!!!!!!!!!!!!!!!!!!!!!!!!!하고 맞았습니다. 얼마나 아프던지.그래서 저는 훌쩍 거리면서 옆에있는 스탠드(?)에 앉았습니다. 그러고 6분뒤, 울음을 그쳤습니다.그리고 제 친한 친구 최은 이라는 애가 있는데, 이은정이라는 애가 최은 이라는 애하고도 친합니다.그런데 제가 공에 맞아서 최은이 저를 위로하면서 "괜찮니?어디가 아프니?"하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은정은 저의 눈을 흘기면서 매우 찡그린 얼굴로 피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은이 공을 이은정 코앞에 바로 서있어서 최은이 살짝 공을 던졌는데 눈 옆면을 깃털이 스치듯이, 공이 스쳤습니다.그러더니 이은정은....... 으아!!!!!!!!!!!!엉엉엉....으아!!!!!!!!!!!!!!!!!!!!!!!!!!!!!!!!!!!!!!!!!!! 하며, 신음을 마치 비명지르듯이 울었습니다.그리고 이은정도 스탠드에 앉았습니다. 은이가 말하였습니다.(작은목소리로)별로 세게 안쳤는데...쟤는 왜이렇게 울어. 그걸 이은정이 듣자, 이은정이 울음을 뚝 그치려던 순간에 또 으아!!!!!!!!!!!!엉엉엉....으아!!!!!!!!!!!!!!!!!!!!!!!!!!!!!!!!!!!!!!!!!!! 하며 또 울었습니다.얼마나 뻔뻔하던지,그러고 이은정은 보건실에 갔다가 교실에 갔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이어, 피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실에 오자, 이은정은 팔을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 옆쪽 광대뼈랑,팔이랑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그런데 이은정은 팔을 후들후들 떨며 말도 안합니다. 제가 "춥니?"라고 물었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안춥나 봅니다. 하지만 이은정의 팔을 잡아도 떱니다.분명히 꾀병입니다.꾀병이 아니면 팔을 잡고있으면 떨지 말아야 됩니다.그런데 이은정은 계속 떱니다. 그러고 조퇴까지 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전 이제 학교도 나오기 싫습니다. 누구때문이냐고요? 바로 이은정이죠.... 그 애는 또, 저번에도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화를벌컥내며 삐졌습니다.그래서 제가 잘못한건 없지만 팔을 붙잡아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하며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은정은 "아 됐어!!!!!!!!!!!!!!!!!!!!!!!!!똘츄호라이야!!!!니같은놈은 행주 하나도 못 살 거지같은 남자하고 시집갈놈이야!!!" 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화가 치밀하게 올았습니다. 은이는 분식점에 있는데,제가 가서 그 사정을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은이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며 그냥 걸었습니다. 전 사과를 10번이라도 해도 안받아들였습니다. 싸운날 다음날 아침, 전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바로 교실 문 앞에서 이은정과 은이가 둘이 딱 붙어서 은정이가 은이 귀에다가 손을 대며 귓속말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은정이와 은이는 저를 째려봤습니다. 저는 은이가 그럴줄은 몰라서 (원래 은이는 착합니다) 저는 힘없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저의 든든한 친구 선경이가 저에게 와서 어쩌구 말했는데요, 선경이가 저를 설득시키기 위해서 은이에게 왜 저한테 안오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은이는 저한테 오려고 하는데 이은정이 팔을 잡아당겼다고 하더군요.
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친구도 잃고...그래도 다른친구들도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누구누구랑 짝을 지었습니다. 저와 짝지을 사람은 단 은이밖에 없는데... 저, 이제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