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9까지 거의 서폿만 할정도로 서폿을 좋아하는 서폿 장애인입니다.
보통 본계정은 제일 자신있는 서폿류를 하고
부계정으로 여러 뉴메타 돌려보고 그럽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애쉬 서폿입니다.
애쉬 패시브는 대기시간이 길수록 크리확률이 높아지는거엿죠. 그래서 원딜로가면 라인전 맨처음밖에 못써먹는 패시븝니다.
서폿으로 가면 초반 라인전에 아주 잘써먹을수도 있죠. 강력한 CC기로는 궁이 있고 그외엔 무한슬로우를 보여줄수 있어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뉴메타 서폿입니다.
부계정 돌리면서 탑을 연습해야겠다 하면서 신지드를 픽했지만 아군 오공이 먼저 락인
그럼 제가 서폿 갈게요 ㅇㅇ 하면서 보니깐 타릭 하나밖에 없네요. 타릭은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애쉬 서폿 갈께요. (항상 애쉬 서폿할땐 아군의 동의를 구합니다. 하지말라는 분들도 더러 있는지라)
근데 시작 2초전에 코르키가 애쉬서폿하면 나 트롤함 이러고 리바 텔포를 들더군요
어쩝니까 이미 시작해서 바꿀수도 없는데
그리곤 미드로 달려가서 사망
계속 몇번죽다가 이젠 제 부모님 안부를 묻더군요.
20분서렌 나오겠지.. 하고 그냥저냥 있었는데
적도 우리편도 절 욕하더군요
그래서, 전 애쉬서폿 괜찮다. 이미 실전 여러번도 했고 승리도 많이 땄다. 해도 그냥 욕
적은 적대로 코르키가 죽어주니깐 좋다고 코르키편을 들어주네요.
그리곤 저보고 코르키한테 사과 하랍니다 ㅋㅋ 난 애초에 동의 묻고 애쉬 서폿한거 밖에 잘못없고
트롤은 코르키가 하고 전 부모님 욕까지 들었는데 말이죠 ㅋㅋ
오유 분들은 다들 매너 좋으시겠지만
하나만 당부드릴께요
서폿이 이상한놈 있다고 해도 다짜고짜 욕하진 마세요
개인적으로 자신있어서 하는건데도 이렇게 욕들으니 참 ㅋㅋ
근데 그판 이겼습니다.
어떻게 이겼는지 나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