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11/06/04(土) 06:30:24.28 ID:wgYh7LDW0 고양이를 자전거로 치어버렸다. 그렇게 스피드를 내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골목에서 뛰쳐나왔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다. 고양이는 「냐앙!!」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고 1m 정도 날려갔다. 황급하게 달려갔더니, 고양이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숨은 쉬고 있어서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수의사가 말하기로는 「외상은 눈에 띄지 않지만, 나중에 출혈하기도 하니까 어쨌든 하룻밤 상태를 봅시다」 라는 거야. 머리에서 출혈했다고 보였던건, 귀가 5밀리만 뜯긴 것이었다.
다음날 가니까 고양이는 팔팔 하고 먹이를 복스럽게 먹고 있었다. 치료할 정도의 부상은 아무것도 없지만, 몹시 불결한 것, 벼룩이 있는 것, 영양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설명 받고 말하는 대로 고양이 샴프와 벼룩 구제약과 무슨 특별하다는 푸드를 구입.
결국 주인도 발견되지 않은 채로 약 1년. 침대에서 벌렁 누워서 자고 있는 이놈은, 어쩌면 자해공갈(当たり屋) 같은게 아니었나 하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