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샀던 게임 중 하나인 GTA5의 엔딩을 봤습니다.
역시 재밌게 했네요. 메인 미션 위주로 파다가 중간중간 서브퀘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했습니다.
대략 33시간정도 진행했네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뼈대있는 메인 스토리가 끝나면 게임에 대한 흥미가 많이 죽어요.
업적 같은거 크게 신경을 안써서 그런가..
대신 미션은 죽어도 죽어도 열심히 깨긴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의 취향은 메인 스토리에 빠져들고 집중할 수 있으면 좋다.
필요 이상의 노가다에 금세 질린다.
뼈대가 되는 이야기나 퀘스트가 끝나면 다른 컨텐츠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다.
상상력이 부족해 뭔가 만들어 내는 게임은 어렵다.
정도네요.
오픈월드도 좋은데 호라이즌 제로 던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게임을 한가지만 쭉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호라이즌하다 다른거 하다 이렇게...하려고 합니다.
장르는 알피지 / 시뮬레이션 / 액션 등등 잘 안가립니다.
또한 뭔가 어려운 걸 해결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은 스트레스를 푸는 용도라서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를 쌓는건 싫네요..
요약하자면
스토리가 강점.
진득하니 할 필요 없는
적당한 파밍
서브 컨텐츠는 그다지 요구하지 않음
높은 자유도에 애먹을 때가 있음
어렵지 않은 난이도 - 호라이즌 보통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어려우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