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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질문 드려봅니다.
게시물ID : baby_18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다람쥐
추천 : 1
조회수 : 292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3/21 21:54:11
30개월 딸아이 키우는 아빠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잘 놀고 집에 온아이가 저녁밥을 먹고
다 토했습니다.
분명 어린이집에선 안그랬는데 말입니다.

저녁을 두어숟갈 먹다가 안먹는것을
제가 쫓아다니면서 먹였는데요.

먹고나서 1시간후에 배아프다고 하더니 
제품에 안겨서 토했습니다.

바로 늦게 하는 병원 데려갔는데
접수하다가도 토하고
의사선생님은 장염끼가 있는거 같다고 약주셨습니다.

집에와서 약먹은것도 토하고
배고프다고 해서 죽비슷하게 만들어줬는데 또 토했습니다.

지금 울다 지쳐 잠들긴 했는데
딸아이의 배가 너무 홀쭉합니다.

급하게 누이에게 전화해보니
장염이면 그럴수 있다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약도 못먹고
밥도 못먹고
배는 고프다고 하는데 
물만 먹어도 토하고..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저녁먹인 사진입니다.
혹 제가 잘못 먹인게 있을까요..?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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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2:16:55추천 1
장염은.. 사진보고 알순없구요
장염이면 좀 굶기는것도 괜찮아요
수분섭취 꾸준히하고
약잘먹으면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03-21 22:33:00추천 0
장염인데 밥을 먹이시다니요 ;;ㅠㅠ 죽 을 먹이세요 장에 무리안가게ㅠ빨리낳기를...
댓글 0개 ▲
[본인삭제]오요정
2017-03-21 22:49:23추천 1
댓글 0개 ▲
2017-03-21 23:00:00추천 1
탈수올수있으니 포카리스웨트 먹이세요
댓글 0개 ▲
2017-03-21 23:01:15추천 2
속이 불편해서 두어숟가락 먹고 안먹는다 한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상한음식을줘서 장염에 걸렸을 수도 있지만
과식했거나 급하게 먹었을수도있어요

저희아기 26개월에 부페갔다가 밥다먹고 저도 좀 먹으려고 영상보여줬는데 제가 자리비운사이에 앞으로 치워놓은 음식을 엄청 먹었더라구요
(다른어른은 있었고, 영상보면서 무의식으로 과식한듯요)

그러고 저녁밥을 잘 안먹길래 부페서 잘먹어서 그런가 했더니

한시간더 못돼서 다토했어요
점심부페먹은지 한참됐는데 소화도안돼고 그대로 다나왔더라구요
30분있다가 마지막하나까지 다 토했어요

두시간쯤후에 좀 잘 놀게돼고 배고픈지 우유달라는거 말렸더니 주스달라고 울고불고
주스먹고 일어나니 바로주스 다 토함

미지근한 보리차먹이며 배고파우는애 달래서 간신히 재우고 혹시 자다토할까 뜬눈으로 밤새고

잘보는 소아과에 새벽같이 다큰애 아기띠하고 번호표뽑고 진료받았어요

하룻저녁나온 빨래만 이불3채에 옷십여벌 ㅎㅎ

그래도 다행히 하루꼬박 더 제대로못먹고
그다음날 회복됐어요

고기,야채,유제품,과일,밀가루 아무것도 못먹이구요

일단 자극받은 위장이 안정돼야하니까요
안쓰럽다고 자꾸 먹이면안돼요

약먹이고 따땃한 보리차먹여서 내려보내구요
좀 진정돼고 보리차 질려하면
미지근한 포카리스웨트도 먹이셔도돼요
좀 달아서 잘마실거에요

흰죽 한두숟가락이라도 먹고 싫다면 냅두고
갓난아이마냥 한시간마다 시시때때로 소량먹이세요

설사심하고 축늘어지는거아니면
먹는거조절해주면서 받아온약만 먹여도 금방 회복돼요
먹고싶어하는거 못먹게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장염이라 확진안해준건 그만큼 증상이ㅜ약하다는거니까
너무걱정하지마시고 잘견뎌내주세요

하지만 저도 걱정에 잠못자고 며칠간 눈에 불켜고 살았다는점 ㅎㅎㅎ
댓글 3개 ▲
2017-03-21 23:20:19추천 0
아이가 계속 토해서 아이옷을 전부 세탁기 돌려 널었습니다. 비탄님과 같은 일을 격고 있는것 같네요. 아이가 약도 못먹어서 큰일입니다. 보리차도 없는데 어서 포카리라도 사와야겠습니다. 내자식 아픈게 너무도 가슴 아픕니다
2017-03-22 10:40:40추천 0
보리차 끓이세요
제 친동생 3살때 장염이 오래가서 그때 평생먹을 포카리 다 먹었어요 그날 이후로 평생을 못먹네요
2017-03-22 12:47:49추천 0
아기는 좀 어떤가요?
슈퍼에가시면 티백옥수수차,티백보리차있어요
물 조금만 끓이시고 담궜다 빼기만 하면 돼요
포카리는 냉장고안넣어둔걸로 달래서 사오시면 바로먹일 수 있어요
2017-03-21 23:51:09추천 0
탈수가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토하는 게 설사보다 탈수가 잘 되고요.. 일단 미지근한 보리차에 소금 조금 타서 먹여보시고(없으시면 이온음료라도.. 그런데 너무 차가우면 안 좋더라고요..)  토하지 않으면.. 묽은 미음(건더기 말고.. 물만요) 좀 먹여보시면서 경과를 보시다가.. 아이가 안 토하면.. 건더기도 조금씩 주시면 됩니다.
근데.. 아이가 통 못 먹고.. 자꾸 토하면.. 내일 병원 가서 수액 맞추시라고 권해드려요. 그게 마음도 편하고.. 애 몸도 좀 편해지더라고요.
입원 안 해도 외래로 2시간 정도 맞는 수액 있거든요. 그거라도 맞으면 애가 기운을 좀 차려요.
혹시.. 먹은 걸 자꾸 토하고.. 애가 자꾸 누워 있으려고 하고.. 눈을 감고 있고.. 하면 탈수를 의심해보시고.. 가까운 응급실에라도 가셔야 해요.
전.. 아이가 소변은 보길래.. 탈수 아닌 줄 알고 있었다가.. 애가 눈도 못 뜨고.. 고개도 못 들어서.. 부랴부랴 응급실 갔더니.. 그새 700그램이 빠져 있더라고요. 병원서도 심한 탈수라고.. 바로 수액 놓고.. (애가 기운 없어서.. 주사 바늘 들어가도 울지도 않았더랬어요.. ㅜㅜ)
탈수.. 정말 무서워요..
댓글 0개 ▲
2017-03-22 01:12:23추천 0
장염기 있으시면 쌀미음끓이셔서 위에 말간 부분 위주로 먹이시고 그것도 많이 먹임 안되요ㅠ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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